평일에는 술과 지낸다고 시간을 낼 수가 없어, 이렇게 주말에 틈틈히 읽고 있는데,
두껍다는 책치고는 빨리 읽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이 나라 막 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주식이 1700선을 넘었다고 하지만, 무너지는 것은 IMF 저리가라 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계열사 주식을 사서 이익을 챙기려는 저는 또 뭔가요?
저에게 뭐 정의라는 표현이 이상하지만, 개인적으로 현실이 정의를 아직 이기지는 못하는 1인 인거 같습니다.
한 편으로는 이 책이 보통 책과 다르게 광고 없이 베스트셀러 대열
(Yes24 금일자 3위네요)에 오른것을 보니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님 삼성이 찍자마자 다 사가나?...ㅎㅎㅎ)
주말인데 씁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또 소주 한 잔 해야 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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