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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남을 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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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3 13:2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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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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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남을 의식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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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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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는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남의 눈을 의식합니다.
직원들에게 어디에 사는지 가르쳐주지마라,
옷을 똑 바로 입어라.
돈이 없다고 표시내지마라.
남들에게 집안 일을 이야기하지마라등등....
전 그와는 좀 반대입니다.
가난하면 어때서요.
물론 지나온 세월이 실패와 어쩔수 없는 허물들이 있었지만
과거의 일입니다.
그 일을 자꾸 들먹인다고 지나가버린 시간이 되돌아 오지는 않겠지요.
그런데 옆지기는 여린 마음이라 상처가 깊은 모양입니다.
그런식으로 남을 의식하니 긴장이 심한 것같습니다.
좀 예민하기도 하고요.
자주 의기 소침하거나 기분이 가라앉아있습니다.
이제라도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으니 지나치게 남을 의식할 필요없이
나 자신의 갈 길만 착실하게 갔으면...
그래야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여 심지가 곧은 사람이 될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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