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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RCF Mytho 2를 초민트급으로 구하셨다니 일단 축하드립니다. <br />
제가 지금까지 가장 오래 사용한 스피커가 바로 이 미토2 입니다. 13년을 사용했었으니까요. <br />
괜찮은 앰프와 소스기기를 물려주면 괴력을 발휘하는 스피커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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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2 자체가 깔끔한 고역과 깊은 저역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시된지가 꽤 된 스피커라 최근에 스피커와 같이 뛰어난 해상력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역

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br />
그런데, 해야 될께 넘 많아서 힘이 쭉 빠지네요... 암튼,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나씩 해 봐야 되겠네요.

저도 미토2 이후로 한 4년 정도를 업글 생각 안하고 듣고 있습니다. 예전 광우 ki40 슈프림에 물렸을 때 소리 정말 좋았습니다. 리모컨 문제 때문에 온쿄 인테그라 정도의 인티앰프에 물려서 듣는데 좀 아쉽긴 합니다만 좋습니다.^^ 인켈 sae 개조된 것에도 물려봤는데 불만은 없었습니다. 근데 파워가 약한 앰프는 의외로 소리가 아주 별로더군요.

반응이 약간 느린 부분은 있지만 대중음악도 휼륭하게 들려줌니다...<br />
시스템과 적응을 하면서 점차 진가가 드러나네요...

바닥에 달린 고무발을 돌려서 빼내고 블루텍으로 무거운 철제스탠드에 고정을 하니<br />
지저분한 저음이 단정하고 깊은 저음으로 바뀌더군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