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시라면 일단 국내공방기타를 추천드립니다. 가장 저렴한걸로요.<br />
국산중고 10만원짜리는 비추이고요. <br />
향후를 봐서... 자세를 잡는데 자칫 독이되는 수가 있겠고요.<br />
그 엄청난 중요성을 지금 뼈저리게 느끼고있는 중이라...ㅠㅠ<br />
플랫이 뜬다든지, 현고가 안맞든지 음정이 안맞다든지...그건 그냥 나무입니다.쿨럭~;<br />
이런 악기는 불필요한 긴장유발로 자세를 흐뜨러트리겠죠...?<br />
예림기타는 가격대비 소리가 곱고 이쁘고요.<br />
엄태창 선생님 악기는...음...<br />
국내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많이들 선호하는데 제 기억엔 장력도 세서 양손이 불편했으며...주위분들 악기도 대부분 그렇게 느껴졌어요.<br />
피어리나는 부드럽고 따스한편 입니다. 소리의 발란스나 왼손의 운지의 편안함은 가장 좋았던것 같아요.
네이버 카페에 윌마기타라고 치시면<br />
전시실에 보관되어있던 기타들을 40퍼센트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br />
공방방문을 다섯번 정도 해 보았는데<br />
물론 전시실에 있는 기타들도 쳐 보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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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br />
꿈을 꾸고 온 것 같습니다.<br />
기타에 관한한 아주 좋은 꿈입니다.<br />
더불어 기타제작자의 정성과 철학, 기타 소리 하나하나가 정말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
제 생각엔 그냥 10만원대 기타 하나 사가지고 연습해보시다가<br />
정말 적성에 맞고 잘쳐야겠다는 기분이 들면 <br />
공방이나 기성품중에서 조금 더 비싼 놈을 알아보시는 게 좋을듯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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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 붓 탓하지 말고 열심히 연습하시면<br />
10만원짜리로도 타레가도 되실수 있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