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년쯤 전에 어느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샹송을 듣고는 아주 머릿속에 깊이 각인이 되어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지만 제목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며칠전 노키아 5800 이라는 똑똑한 전화기를 사용하게 되었지요.
Midomi 라는 어플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입력버튼 누르고 주변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려주든가
직접 흥얼거리면 멜로디를 알아듣고는 곡을 찾아주는 겁니다.
제가 직접 기억나는 한 소절을 흥얼거렸더니..... 짜자잔!!
Garota de Ipanema 라는 곡이라고 알려주네요. 여러 가수가 부른 곡이라 가수별로 나열을 하고
맛뵈기로 곡을 직접 들려도 주네요.
여성 보컬도 있고... 근데 제가 예전에 들었을 때랑 느낌이 다르네요. 10-15년쯤 전에 젤 많이
들을 수 있었던 가수가 누구였을까요?
네이버에서 곡명으로 검색해서는 'Hottracks in Summer' 라는 various artist 모음 앨범만 나오고, 구입을
할 수 있네요.
Tom Jobin 이라는 사람이 작곡했다고 나오고, 이사람이 부른 것도 여러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