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네요...



친구녀석 돈 좀 빌려준게 있었는데, 전화해서 30분내로 필요하다 그러면서 내심 오늘은 곤란한데... 이런류의 코멘트를 기대하고 장난 좀 칠려고 했더니 소위 죽자고 뎀벼드네요. 전화 빨리 끊으라고, 알아 보고 곧 바로 연락주겠다고...

전화끊고 미안하다고 문자 보냈습니다 ㅠㅠ



나이 먹으니 이제 장난도 못하겠네요,

어렸을 때 만우절날 자장면집 전화통 불나던 얘기들이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