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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이미 시장으로 넘어갔다"는 노무현 대통령님 말씀이 떠오릅니다.

나라가 망해도.. 기업이 망해도.. 비리 재벌들은 살아남겠죠.. 더욱 서글픕니다..

그렇잖아도 어제 거래처 사장과 면담중에 재벌 얘기가 나왔는데......휴....<br />
재벌의 개념도 몰라서 세계 어느나라에 재벌 없는 나라 있냐?.......선진국은 더한다......<br />
집안 대대로 삼성은 이씨 집안건데......아들을 물려주든 말든 우리가 뭔 상관이냐....<br />
세금?.....장사치 치고 누가 세금 제대로 내고 사느냐 <br />
재벌 없으면 우리가 살수 있는줄 아느냐.....<br />
그럼

"투마로" "투마로" 하는 삼성 이미지광고 있거든요,<br />
삼성이라는 단어가 저한테는 너무 부정적이라<br />
그 순수한 어린 아이의 목소리가 너무 듣기싫어 <br />
그 광고 나오면 바로 딴 데 틀어버립니다.<br />
<br />

희성님 그렇게 하시면 사업하시기 힘들지 않나요<br />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 그래도 될만한 사람이니 한겁니다. 제가 뭐 용가리 통뼈도 아니고....제가 싫어도 우리 제품은 찾을수 밖에 없는 입장인지라 큰소리 친겁니다.

저도 그책 반 정도 읽었는데 정말 삼성이 문제가 아니라 이 나라의 권력들이 문제입니다.<br />
검사들...정치인들...물론 삼성은 당연히 문제겠지요..

삼성 절대권력의 완성은 전 노대통령때 생긴 것입니다.<br />
아이러니컬 일이죠.

비자금 문제였는지 경영계승 문제였는지 소송 제기가 1999년 김대중 정권때 <br />
소장학자들과 시민단체에서 시작 된 걸로 책에서 읽었던 것 같은데...<br />
김대중 정권이나 노무현 정권때 제대로 칼질 못한 게 아쉽죠.<br />

1997년 6월 장하성 교수가 소송 낸거군요... 대법원 판결은 2004년에 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