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생존 가능한 시간에는 시간만 보내다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30 21:05:55
추천수 0
조회수   979

제목

생존 가능한 시간에는 시간만 보내다가...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Related Link: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

음모론도 아니구요, 뭐 까대기도 아니구요....그냥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왜 생존 가능한 시간대엔 시간만 날리다가,

생존 거의 불가능한 시간대인 오늘쯤 오니까 이렇게 난리인지....

지네들이 초동대응을 못해놓고, 뒤에 와서 밑에 있는 쫄따구만 갈구다보니

애꿎은 잠수부 생명만 희생되고....



왜 해경과 어선이 와서 구출할 때까지 해군은 가만히 있었는지,

왜 처음 자리에서 거의 움직이지도 않은 배를 3일이나 걸려 찾았으며,

그마저도 그 많은 첨단 장치를 갖춘 군함이 아니라 어선에 의해 발견...허허

왜 언론은 초기부터 줄창 북한 도발 이야기로만 난리였는지....

도대체 군 수뇌부와 쥐새끼 휘하들은 벙커에서 무슨 회의를 했길래 이만치도 늦어졌는지,

게다가 쥐새끼는 지금 사고난지 며칠짼데... 회의끝나고 서둘러 달려왔다고 쇼를....







휴........

이런 나라를 믿고 살아야 합니까.....









p.s : 이판에 다음 메인에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모두가 '독도는 일본땅'" 기사 뜨는군요....홧병나겠습니다 진짜....









-------------------------------

“사고 이틀 뒤 구조함 도착 이해못해”



한겨레 | 입력 2010.03.30 19:50







[한겨레] '무능한 사고대응'에 국민들 분노



"목숨 건 잠수부 수색에만 의존 분통"



"차갑고 캄캄한 바닷속에 46명이나 되는 우리 젊은이들을 나흘 이상 방치하는 나라가 과연 나라인가?"(다음 누리꾼 'qjdrjwl'), "정말 군대에서 이런 일이 반복될 때마다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부끄럽습니다."(해군 자유게시판 김윤희씨)



천안함이 침몰한 지 닷새째인 30일에도 실종자 구조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수색 작업을 애타게 지켜보던 국민들의 정서가 '간절함'을 넘어 정부와 군의 미숙한 대응을 질타하는 '분노'로 들끓고 있다.



해군 누리집 자유게시판에는 며칠 새 1000여건의 글이 올라왔고, 각 포털사이트의 게시판 등에는 무능하고 우왕좌왕한 사고 수습 상황을 질타하는 글이 쉴새없이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과 국민들은 사고 현장에서 180m 떨어진 곳에 가라앉은 함미(배꼬리)를 3일이 지나서야 겨우 찾아낸 무능함을 지적하는 한편, 구조 작업에 대한 준비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허술한 점 등을 집중적으로 성토했다.



누리꾼 김준씨는 침몰 함정을 예인할 크레인선이 4월 초에야 도착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구조함도 사고 발생 이틀 뒤에 도착하고, 기뢰탐지 능력을 갖춘 옹진함 등은 그보다 더 늦게 도착했다"며 "구조 작업을 하려면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은 일반인한테도 상식인데, 어떻게 정부와 군 수뇌부가 이 정도의 위기대응 능력을 보일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종 병사 가족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도 다음 아고라에 "잠수사들이 심해에서 올라오면 잠수병 때문에 감압체임버에 들어가서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은 저도 아는 사실"이라며 "일초가 급박한 상황인데도 현장에 감압체임버가 하나뿐이라 잠수사들이 많아봐야 소용이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누리꾼 '장독대'는 "사고 지점이 '버뮤다 삼각지대'도 아니고 육지에서 불과 2~3㎞ 떨어진 곳"이라며 "21세기 첨단 장비가 아니라, 규정을 어겨가며 목숨 걸고 바닷속을 들어가는 잠수부에 의지하는 수색 작업을 보면서 우리 군의 실상을 본 것 같아 분노가 치민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도 우리 정부와 군의 미숙한 대응을 지적하고 나섰다. 공길영 한국해양대 교수는 "침몰 사실을 확인하고 잠수부들을 보낸 뒤 곧바로 해저탐사 기능이 있는 기뢰부설함과 해 상 크레인을 동시에 출동시켰어야 했는데 군이 초기 대응을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영진 2010-03-30 21:14:30
답글

결국은 우리가 만들어내 시스템의 결과물입니다. <br />
<br />
사고에 대응하는 매뉴얼은 존재하지도 않고, 전문성도 판단력도 없는 지휘부, 정치권과 대통령이 만들어낸 인재로 성급하지만 46명을 수장시켰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김영진 2010-03-30 21:57:53
답글

덧 붙이자면 사고 대응 매뉴얼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심한 이야기인 것 으로 생각되고, 정확하게는 대통령과 정치권 때문에 우선 순위가 바뀌었다고 보아야 할 것 입니다. <br />
<br />
대통령이 한사람이라도 더 찾아라고 하면 그 반대로 시간을 끌면서 조난자들을 찾지않았고, <br />
<br />
한점 의혹 없이 공개하라고 하면 꽁꽁 숨기고 시간벌기를 하였고, <br />
<br />
초기 대응이 적절하였다 하면 실종자

이기철 2010-03-30 22:02:39
답글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이번 사건을 보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원영 2010-03-30 23:15:02
답글

일단 군의 대처능력은 정말 개판이란 이야기는 하구요. <br />
<br />
몇번 이야기 했지만 ... 조류가 쎈 서해바다에 가라 앉은 후미선체에서 인명을 구조한다는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걸 알아야 됩니다. 수온도 낮고 물속이 탁해서 보이지도 않고 조류가 쎄서 물속에서 뭘 붙잡고도 버티기 힘든 상황에서 생존자를 찾아서 구출한다는건 영화속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br />
거의 SF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현실을 잘 모르는거 같

박득현 2010-03-31 00:32:41
답글

그래도 쥐새끼들은 초기 대응을 아주 잘 했다고 자찬하고 있는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

최만수 2010-03-31 12:38:06
답글

함수의 인원 구출하고 시급하게 함미 부분을 찾아 46 명의 인원구출에 나서야하는데, 언론 통제하고 입막음하기에만 정신이 팔려서 나머지 인원에 대한 구조에는 등한시했으니, 탐지함 오는데 2 틀? 그 동안 다 죽었겠다, 즉시 인근 상황을 잘아는 어부와 어선들로 침몰지역 중심으로 찾았으면 최소한 하루 이상의 시간을 줄일수 있었을텐데, 무능에 고집에, 시간 다 보내구 지금이서 난리를 치니,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