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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구조작업은 2구역 즉 함수 쪽에서 오후 2시14분에, 1구역인 함미 쪽에서는 오후 2시25분과 3시20분에 각각 진행됐다"면서 "함수쪽 작업 도중 해군 특수전(UDT)잠수요원 한 모(53) 준위가 의식불명으로 쓰러져 일단 정지했다가 다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한 준위는 작업 후 호흡곤란 증세로 쓰러져 미군 함정 '살보함'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순직했다. 해난구조대(SSU) 소속 잠수사 1명도 실신해 치료를 받았다. 군일각에서는 잠수사들의 작업을 무리하게 독려하는 것 이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잠수요원들은 해저 상황이 최악임에도 입수해 함미.함수내 진입통로 개척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황이 정말 점입가경이군요. 어느정도 예견 되었던 일이라 더 속상합니다...
UDT는 그렇다 쳐도 믿었던 SSU까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 몇일은 정말 안타까운 일들만 생겨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