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한달 원비 80만원 정도하는 놀이학원 원장이 한달 순수하게 3000 정도 가져간다는 지인말을 듣고 놀랬었습니다.

원비 80하는 놀이학원이면 기본 투자금액이 지방 대도시 기준으로 7-8억은 됩니다. 결국 자본이 자본을...

원장도 그래봤자.. 봉급쟁이라...<br />
(식당으로 치면 지배인?)<br />
<br />
순수하게 3천이면 연봉으로 따지면 5천정도 되나요?<br />
<br />
그 나이에 그정도 대우에 연봉 5천이면 많은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연봉이 3000이 아니고 월봉이 3000인거 같은데요^^;

원장이 물주였는데 한달에 운영비 감가상각비 인건비 세금 빼고 순수하게 진짜로 가져가는 돈만 3천만원이었답니다.<br />
<br />
연봉이 3억6천정도 되는거죠.

ㄷㄷ 그렇게 하면서도 애들 급식은 형편없는 곳이 만타능.....ㄷㄷㄷㄷ

음... 돌도 안된 우리 애 어린이집 보내는데..<br />
한달에 60 가까이 하던데요;;<br />
9월까지 외벌이인데.. 정말 허리 뿌러질것 같습니다;;

우레 아이 둘 유치원 입학 시키는데 200만 들었습니다<br />
<br />
하나 더 낳을까 고민 하다 결국 포기 했습니다<br />
<br />
동네 학교에 병설유치원 있는데 경쟁율이 쎄서 이번에 추첨 했는데 떨어졌습니다<br />
<br />
요즘 학교에 노는 교실도 많은데 병설유치원이나 늘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br />
<br />
병설유치원은 한달에 5만원 조금 넘더군요...

기석님 벌써 어린이집 보내나요?<br />
<br />
에흉,,, 안쓰러워요...

병설유치원에 걸리기만 한다면 완전 로또죠^^<br />
커리큘럼도 웬만한 사설유치원은 명함도 못내밀죠~

둘째 어린이집에 보내려는데...최소 40만원이더군요....<br />
<br />
와이프가 그냥 저렴하게 영어유치원 해서 50에 보내고 있습니다만...<br />
<br />
개인적으론 돈버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린이집 원장 그렇게 많이 벌지는 않아요. <br />
제가 예산을 담당하는데 인원수 75~80명 기준으로 세입, 세출 예산 각각 4억 조금 넘습니다.<br />
원아수 100명이 넘는 아주 대규모 사립아닌 이상 사립은 더욱 열악합니다.<br />
저흰 법인이라 이익금을 남질 않아요. 세입 예산에서 남더라도 시설 투자나 교사 연말 상여금으로 지급하구요.<br />
<br />
원장도 어차피 급여 타가는것많이 돈 버는 셈이에요.<br

그리고 막연하게 병설이 좋다고하지만, 실제로 엄마들 사이에서는 병설에 대한 평가가 안좋습니다.<br />
이곳 지역 엄마들은 병설을 보낼 경우는 엄마가 일을 안하고 집에서 있어서 반나절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거나 아니면 보육료지원을 못받는 소득을 가지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보냅니다.<br />
<br />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이어서 엄마들 80%이상이 보육료 100%지원 전액면제를 받아요.<br />
<br />
병설의 단점은 짧은 교육시

다른거 다 빼고 순수 교육비만 한달에 26만원 넣습니다...<br />
45만원보다 싸다고 행복하다고 해야하는건지...<br />
좀 더 있음 둘째도 보내야 하는데... 국가에서 지원은 1원도 없이... ㅠㅠ<br />
첫째는 부모 부담 100%, 둘째는 50%, 셋째는 전액 국가부담...이렇게 지원 해줬으면 하는 1인입니다..<br />
<br />
역시 횡설수설 입니다...<br />
국가에서 머하나 받는게 없이 내기만 하는 1

외국은 자녀가 있으면 교육비가 전액 국가부담인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소득,재산에 따라 지원여부를 결정합니다. 저희 지역은 80% 넘게 전액 지원 받습니다. 많이들 살고있는 아파트 23평 전세가 4천만원 정도 하거든요. 그리고 아빠 혼자 버는 경우 대부분 100% 지원 나와요. 하지만 서울 등등은 우선 전세금부터 재산으로 잡히고, 예금 좀 있거나 맞벌이하면 거의 모두 소득수준이 높아서 지원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br />
<br

김희중님 그런 사정이 있는 줄 몰랐네요. 저도 애들 어린이집 보내면서 돈 너무 많이 받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할때가 많았습니다. <br />
막연히 어린이집 원장은 돈 많이 번다는 이야기 들으면서 그런가보다 했었죠. <br />
수고가 많으시네요.

어린이집 원장이라...<br />
돈안돼서 두장쯤 말아먹은 우리 마누라도 있습니다. <br />
원비 안내고 6개월쯤 개기는 학부모, 결손가정이다 뭐다해서...휴~ <br />

희중님 말씀에 강력한 태클을 겁니다^^<br />
<br />
병설유치원 샘들이 나이 많은 교사들이 많기에 잘 못해도 해고당할일도 없고, 병설은 아이만 안다치면 된다, 놀이위주 생활입니다 -> 이건 정말 위험하고 무모한 발언이시구요<br />
<br />
저는 주변에 병설유치원 선생님들 많구요(제 전직업의 특성상 많이 친분이 있습니다)<br />
그런분도 간혹 계시겠지만 정말 아이들 열심히 봐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br />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