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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이 낮아서..... 차라리 해녀들이 낫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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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0 13: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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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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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이 낮아서..... 차라리 해녀들이 낫겠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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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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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와 갖은 악조건에서
구조 활동을 하시는 분(ssu나 udt 등)들의 노고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언젠가 다큐맨터리를 봤는데 극지에서 빙하인가 얼음판이가
그 아래의 생태계를 연구하는 장면들을 봤습니다.
빙하 바로 아래의 물도 거의 0도일 것인데
낮은 수온을 무릅쓰고 연구를 하시더군요..
한 20~30분 잠수를 하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시계불량, 조류가 빨라서 등은 이해가 되는데,
명색이 자랑스런 SSU, UDT 이런 말에 책임을 지시려면
'수온이 낮아 구조 활동에 지장이 많다'는 그 말만은 뺐으면합니다..
"비록 낮은 수온이지만, 전병력이 교대 잠수를 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게 더 믿음직 스럽지지 않을까요?
개인적 경험으론 맨몸으로 한겨울 인천 앞바다에서
한 5~10분 동안은 수영했습니다..
그리고 매년 겨울, 해운대에선 북극곰 수영대회도 합니다...
해녀들 한겨울에도 물옷 입고 한 두시간 거뜬히 작업합니다.
어떤 장비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특수 장비 사용할텐데
'수온이 낮아서' 라는 말은 좀 뺐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구조하시는 분들의 고생을 폄하하자는 뜻은 아닙니다.
뭔가 변병거리를 자꾸 만들어 낸다는 기우에서 끄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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