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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전시라면 상황정리가 더 간단하고 명료하지 않을까요?

그런가요? 사무실에서는 풀리지 않던게 술자리에서 풀리는거랑 비슷할수도 있겠군요.

지금까지 나온것으로 보면....사고나 오폭이 있었고 그것을 무마하기위해 또 알리바이를 위해 새떼들을 향해 포를 발사하였고 알려지면 안되니까 철저히 통제된 상태에서 처리하려고 하고, 청와대 및 정치권조차도 진실은 뒤로한채 현 상황을 어떻게 현정권이나 정치 선거에 이용할지를 연구하다 보니 앞뒤가 안맞는 모양으로 사료됩니다. 정말 간신배와 소인배 밖에 없는건지...??? 한심스럽습니다.

현 상황에서 성급한 판단보다는 사고 수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혹시 모르지만 한 명이라도 더 살려야죠..

한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서라도 사고의 원인과 그로 인한 정확한 피해 상황 등을 명확하게 밝혔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건물에 불이 났다고 했을 때, 어느 지점에서 어떤 물질이 발화되어 어떻게 불이 번졌는지를 제대로 알아야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가 가능할텐데 말입니다. 그냥 호떡집에 불난 것처럼 우르르 몰려들어서 저거 어떻해 하며 떠들기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밥통들만 있으니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도 겁나는 거겠죠.. ㅠㅠ

비상상황에 대한 메뉴얼이 있었지요. 지난 정권에서 이거 메뉴얼 열심히 만들었었잖아요. 천재지변부터 국지전 혹은 온갖 사고발생시 정부의 행동 및 처리 지침이 굉장히 잘 만들어져서 노무현 대통령이 자랑 많이했었지요. 다음 정권 누가 될지 모르지만 이거 하나는 정말 자랑하고 싶고 잘 만들어서 큰 도움이 될 거라고요. 임기 중반부터 청와대가 이 메뉴얼에 기반해서 사고후 처리등등 나름 신속하게 일 처리 잘 했었어요. <br />
그런데... 이번 정권

96년도인가 ...북한놈들이 잠수함 타고 넘어와서 우리전력 알아보기위해 강원도 일대 쑤시고 다닐때<br />
양구의 지원부대에 있였습니다..<br />
당시 무뇌아적인 윗대가리들의 전략책등을 고려했을때 전쟁나면 무조건 집니다.....<br />
내려오는 초등학색의 교과서적인 작전이나 전군의 우왕좌앙 어수선함을 봤을때 외국의 원조가 없다면 맞짱떠서 절대 못이깁니다....<br />
군장병들 개개인의 힘은 우수할지 모르지만 윗대가리가 전혀

능력없는 사람들이 계속 높은 자리에 앉아있는 한.. 우리나라에 미래 따윈 없겠죠..

추측해보건데........위에서 쥐고 흔드니까 해군이 뭘 주체적으로 해볼수 없는 상황인듯 보입니다...<br />
해군내에서 주축이 되어서 하고 있다는 느낌이 안들어요....안보회의 여러번 하면서 뭔가 보여주려는듯 이런저런 갠새이가 많으니...해군 관계자도 손을 놓을수밖에 없는 상황??....암튼 평소 해군의 모습이 아니다싶네요...독도함이 온것도...뭔가 보여줄려는 뭐가 있는듯...사실 독도함이 올필요가 있나싶고.<br />

전시라면 우선순위가 생명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것이 우선이겠죠.

안상수는 땡잡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