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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친구들... 얼마 전까지 5명과 같이 한 사무실에서 일했습니다. 영어는 잘하지만 대화가 통한다는 것과는 또 다릅니다. 인도식 영어가 특색이 강해요. 알아먹기 힘듭니다. Question을 끝내 꾸션이라고 발음을 하는데.<br />
그리고 한국인 직원 대하듯이 하면 안됩니다. 인도가 언제부터 그렇게 대단한 나라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프라이드가 엄청 강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을 정도면 대부분 귀족계급 이상입니다, 계약서에 정해진 주40시

다소 힘든 조건이라도 언젠가 인도로 돌아가 큰 책임을 맡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면 근로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국에 오는 이유는 대개 이런 악조건(?) 하에서 몇년을 버티고 나면 인도에서는 큰 인재로 대접받는다는 것도 있더군요.

김좌진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너무 소중한 경험담이네요 꾸벅~

헉,,그렇군요.ㄷㄷㄷ

김기수님 말에 한표 추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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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거래뿐만이 아니라 LC 도 믿을수가 없는 곳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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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정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인도여행시 가이드 말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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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에서 사기는 상대방이 멍청하기 때문에 당하는 것이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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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아니라는 성격의 교리가 있어 인도사람들과 거래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더군요

아,,좋은얘기는 하나도 없네요 ㅠㅠ

절대 미안하다는 소리 안하는 사람들이죠. 잘못한거 지적하면 전에 잘하던것만 얘기하고...회사대 회사 거래시에는 배달이 내일이라고 얘기하면 1주에서 2주 있다가 도착하구요. 에피소드로는 지나가다가 영국인 직원을 보더니 "굿모닝, 썰~~~" 하더라는...

개발자를 2사람 정도 고용해서 썼는데, 한사람은 1년 후 이직, 다른 한사람은 2년 못채웠는데, 휴가로 집에 다녀온다고 가면서 자기 업무용 노트북을 가져가서 복귀를 안하고 있습니다.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네요.

점점 끔찍해지고 있네요..

예전에 이스라엘 개발자가 인도사람을 싫어하길래 물어보니 일잘하는척 하더니 어느날 사라진다는군요. 몇번 그랬답니다. <br />
실력은 뛰어날지 모르나 신뢰는 바닥이라고 하더군요.

다국적 기업에서 인도인이 한때 상사였는데 귀족출신이라 프라이드가 엄청 강하더군요. 자신의 실수는 인정하지 않구요. 첫째 사람을 믿지 않더군요. 돈계산은 정말 기막힙니다. 엄청 인색하구요. 그친구 밑에 있을때 고생 좀 했었지요. 같은 인도인이라도 평민출신은 아예 출발부터 무시하더군요. 직위가 같은데도요. 영국인한테는 부하직원이라도 절절 매는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다양한 경험담 고맙습니다. 한결같은 내용이네요. 조심해야겠군요.

제가 같이 일한 인도 프로그래머는 실력 좋고 이해력 좋고, 코딩 잘하던데요.

심병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