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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설명을 해주시니 조금은 궁금증이 풀립니다. 그토록 어려운 일이군요. 균형감각이 있는 글을 읽으니 조금 위안이 되는군요.

선수는 침몰되지 않은 화면도 많이 있던데, 부표라도 묶어두었으면 알 수 있지 않았을까요?<br />
부착하는 GPS나 전파발신 장비는 없었을까요? 영화를 너무 많이 본 탓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만....<br />
대통령이 초기대응 잘했다고, 추가피해 없었다고 할 만한 상황이 아닌데.... 그 동네 참 이상해요. <br />
최악으로 이미 시작된 건데 추가피해 있을 일이 없지 않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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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오늘 오후부터 민

스쿠버.... 해보고 안해보고의 차이가 아니라....<br />
일렁 일렁 너울지는 해변에서 쳐다만 봐도 속이 다 울렁이던데요?<br />
한번은 해변에 놀러가는데 자격증 있는 스쿠버가 따라 옵디다, 저의 지인은 아니고.... 고기 잡아 줍다고....<br />
근데, 좀 파도가 치니 못 들어가데요. 옆에서는 못들어간다고 놀려 먹던데....<br />
쳐다만 보고 있는 저도.... 들어간다면 크게 다치거나 죽기 싶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요즘 바빠서 뉴스를 안봐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그냥 아는 대로 적었지만 초기 대응에는 분명 문제가 <br />
있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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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이후 거의 하루가 지나서 구조를 시작한다는 것도 이상하고, 위치를 알았다면 부표와 닻을 내려서<br />
위치를 표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라앉으면서 이동 했을 수 있습니다.<br />

서해안에서 해저작업을 같이했던 전직 UDT출신 잠수부들도 조류때문에 오리발, 수경도 잃어버리더군요.<br />
손에 끈을 묶고 내려갔는데 손목에 피멍이.....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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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촬영은 덕적도 용유도 영흥도 자월도 인근은 해저면이 모래바닥이 있어 시야확보가 가능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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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으로 갈수록 뻘 흙탕물이라 시야확보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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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화도 이북쪽은 거의 시계

그리고 하다못해 고기잡이 배들이 가지고 있는 어군 탐지망 같은 것들만 이용해도 위치가 추적이 될겁니다.<br />
핸드폰 신호, 함정 gps, 음파탐지기 등등 생각만 해도 여러가지 방법들이 나오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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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를 대처하는 방법이 항상 문제지요.<br />
전문가들을 불러서 귀부터 열고 대처해야 하는데 보안이다 뭐다 입부터 막기 바쁘니 듣기가 첨 어렵죠.<br />
이건 기업도 마찬가지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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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을 안보면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디스커버리 채널"이라도 봐야죠. 이런 기초적인 상식도 모르고 아우성들이니. 언젠가 캐빈코스트너 나오는 미국 해양구조 영화를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구조요원의 목숨”이란 얘기가 나오죠. 실종된 사람의 생사가 중요하다면 구조요원의 목숨은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실종자는 이미 구조확률이 극히 낮은 사람들이지만 구조요원의 경우는 완전 생사람을 사지로 내보내는 것이니. 산소통메고 서해안

ORE, SIDE SCAN SONAR...이런것으로 &#54995;어도 나타나는데......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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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부유물만 건지고 운운 하면서 시간을 끄는 것 같아 참 답답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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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연구소에도 그런 장비가 있습니다만......태평양에서도 자그마한(길이 2 ~ 3 m정도) 중계기도 &#52287;아내는데 그보다 몇백? 몇천배나 큰 배를 못&#52287;는다?....ㅡ,.ㅜ^

용재님 산소통이 아니라 공기통 입니다.....^^;<br />
산소통 메고 들어가서 산소만 마시면 안됩니다.....우리가 숨 쉬는건 적당히 혼합된 공기지 산소가 아니니까요.<br />

양진언냐...나하구 야그해요....ㅡ,.ㅜ^

양진님, 그건 조중동, NG, 디스커버리에 나오지 않는 얘기라서 그러신 가 봐요.... ㅎ<br />
내일부터 미국함정 온다는데, 한번에 찾으면 무슨 창피랍니까.... 일부러 미적거린거 티나는 건가요?

일부러 미적거린거 티나는 건가요? ....에 수천표 더 던집니다....ㅡ,.ㅜ^

종호 을쉰만 보내도 한시간 안에 찾을 거 같은데요? <br />
연구소에서 일하는 연구원 한명만 보내도 찾고, 원격으로 형상 파악하고, 카메라 내려서 사진 찍어서 조사하고, <br />
탐지선 보내서 생사확인하고 다 할겁니다.

지금의 말들을 북한군입장에서 해보면요.....북한군이라면 여기서 대단한 아이디어를 얻을거 같군요....북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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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잠수함이 지금해역에 돌아다닌다면...조류가 심하여 위치도 모르고...어뢰발사도 못하고...접근도 못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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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없다는거 겠네요....해군 특수부대 뭐 다필요없네요...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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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한국군함이 후졌어도..사고당시의 좌표가 인접군함의 레이다.또는 GPS에 기록되었

결론은 정부와 군부에서 미적대고 있다는 이야기군요.....ㅜㅡ

조류가 빠르다고 하더라도.... 타이타닉 가라앉은 대서양 심해도 아니고, 고작 20-40M 황해 앞바다 아닙니까?<br />
고려시대 청자화물선, 심청이 배 타던 시절도 아니고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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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 것도 못하다니요.

잠수함 서해안에 못 다닙니다....ㅠㅠ;<br />
반수정이라는 것만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이게 초계함 부숴버리는 어뢰를 실을 처지가 못되죠.

사고당시 주변에 있었다던 속초함은 뭐하고있었나도 의문이고...... 의문투성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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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이버가 못들어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br />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할 문제는 아닙니다.

양진언냐....ㅡ,.ㅜ^ 그래서 더 분통이 터지는 겁니다......못&#52287;는겐지 밍기적거리는 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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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나와있는데 어케 문제를 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게 아닌가 하는 멍청한 생각을 해봅니다....ㅡ,.ㅜ^

일부러야 미적거리겠습니까랴만은.. 장비 특히 시스템이 너무나 허술한 것만은 사실같습니다.<br />
모든것이 매뉴얼화 되어서 일사분란하게 신속히 그리고 민간이던 미군이던 즉시 최대한의 투입이<br />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지 답답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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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에 계신 아는 형님만 보내도 어탐기로 바로 찾으실 텐데 <br />
그 형님은 그 근처 바다속은 손바닥 보듯이 다 알고 계시는데....

사고 대처 능력이 참으로 한심한 수준 아닙니까?<br />
태희님 의견처럼 어디 태평양 한복판도 아니고 <br />
기껏 연안의 수심 20_40미터이고 <br />
배가 작은 것도 아닌데....<br />

사고 시점부터 현재까지 보여주는 이 지리멸렬함이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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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하나 투명하지 않게 숨기려고만 드는 게 제일 답답합니다.

사태가 이지경인데도 쥐박이는 해군이 초기대응 잘 했다고 하니 이거 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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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잘 했다고 치더라도 지금이 그런 얘기 할땐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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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없어도 진짜 너무...........

첨언 드리자면 서해같은데 스쿠버해서 들어간다면 그냥 눈감고 들어가는거랑 똑같을 겁니다<br />
앞이 30-50cm 도 잘안보일걸요

저도 다이버 자격증이 있습니다. 조류도 심각하지만 우리나라 바다는 시야가 짧습니다.<br />
특히 조류가 있다면 거의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br />
다이버 들어가려면 50m이내 수심에서 수직으로 안전 로프 내리고 조명 갖춰서 하강해야 될겁니다.

냄새가 <br />
풀풀 <br />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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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부함장이<br />
부하들 구하기를 포기하고<br />
사고현장을 빠져나갔다는 사실에 의심이 잔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