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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등 대단해요

이번 세계선수권이 옥의티로 남을것 같지는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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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2등이지만,, 확실히 다른 선수들과는 레벨이 다르다는 것을 또다시 보여줬으니까요...

언제나 1등만 할 수 있나요, 최선을 다 했음 된 거지요. 본인도 아쉬웠겠지만 그 정도면 정말 잘 한 겁니다.

김연아 선수가 2등 한것이<br />
오점으로 남을만한 것입니까?<br />
전 잘 모르겠네요<br />

오히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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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등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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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를 확실하게 각인시킨 경기였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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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많은 실수를 했어두 은메달이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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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는 거의 클린에 가까운 경기를 해두 차이가 얼마 안났으니까요~~::

흠이되긴요. 세계2등이면 자랑할만한 수준인데요. ~ 더군다나, 프리에서 마오에게 이기고 1등 했다는것만으로도, 일본애들 기를 팍죽여 주었는데요. .(누구 말대로 서울대 수석합격하고 고교 기말 시험에서 2등 한격인데. 그렇다고 수석한 아이가 수석인정 못받나요 ??) 연아는 실수해도 기본으로 정상권에 먹어주는 피겨여왕의 입니다. 지금 당장은퇴해도, 마찬가지지요.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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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네티즌들은,, 이번 대회를 보고,, 좌절했을거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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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자기눈으로 봐서,, 실력이 아닌,, 재수로 이겼다고 생각할테니까요..

1등을 못해서 옥에티가 아니라....정신적인 데미지가 놀림되었다는 것입니다.<br />
한달사이에 이렇게 변할수가 있냐는 거지요.

마오는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줬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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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연발에 숏, 프리 프로그램에서 두번 넘어진 김연아게 프리는 지고 총점으로 간신히 이긴것이야말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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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위대함을 보여준 것 같은데요...

무엇이 변했는지 이해불가이네요. 김연아가 신이라도 된다말입니까,? 줄창 1등만하고 은퇴해야. 비난받지않나요. ? 김연아는 나이20에 어린 퀸이고, 그동안의 담력만으로도 우리같은 범상들하고는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인 세계적인 철인경지에 이르른 휼륭한 여인입니다. .. 명심하세요. ~

역시 일등 못하면 안되는 거군요. 2등하면 뭐가 문제인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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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만 인정해주는 이 더~~러운 세상~ ㅋㅋ<br />

컨디션도 안좋은 상태에서 그넘의 출전권 때문에 억지로 나간 경기인데요. 뭐.

세계에서 유일하게 연아를 흠집내거나 과소 평가하는 언론이 2개가 있습니다. <br />
하나는 날조와 왜곡을 전문으로 하는 쪽바리 언론이고 또하나는 그걸 그대로 받아쓰기하는 이 나라 언론입니다.<br />
피겨 역사상 최고의 선수냐 아니냐하는 연아입니다. <br />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말귀를 못알아 드시네요..~<br />
일등만 하란게 아니고 경기에 나갈거 알면서 준비를 안한건 솔직히 연아팀의 실수입니다.<br />
다른 선수들은 그런 압박감없이 시합에 나갑니까........열심히 했는데 다른선수가 더열심히 했다면 <br />
그걸로 충분합니다.

그러니까 안타까워서 하는소리 아닙니까......은퇴를 하느니 마느니 하는데 이왕이면 최고의 전설로 은퇴하는걸 보고싶은데 말입니다.~

여기 댓글단사람들이 말귀를 못알아 들은것인지. 아니면 글쓴사람이 글을 제대로 못쓴것인지. 아니면 변명으로 일관하는지는 객관적으로 판단할 문제고, 다수가 그렇게 느끼었다면 그런것 아닐까요. 내심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식은 말그대로 아다르고 어다르니말이죠. ~ 오해가 있었다면 사과하고 풀어나가면 되니 말이죠. 누구나 실수는 할수있는법이지요. ~

뽐게에 있는 글이 생각 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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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등 했는대... 모의고사 2등했다고 뭐라고 하는거 ......

안타까움 나름대로 공감합니다. <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귀'로써 드는 생각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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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과 준비를 안한것이 아니라 못한것이 라고 느껴지며, 올림픽 금메달 보다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이 저는 더욱 더 놀랍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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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렇게까지 망가져도 고작 고 차이라니,,, 제가 마오라면 오늘 잠 절대 못잡니다. ㅋ <br />
오히려 저는 오늘 김연아의 위대함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말귀를 못 알아 듣습니다

육체와 정신이 맞탱이가 가신 상황에서도 은메달이니깐. 더 대단하다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br />
여기다 숨겨진 부상나오고 스케이트 문제나오면 김연아는 인조인간! <br />
일본네티즌들 성토할겁니다.<br />
마오의 금메달로 복수가 아니라. 그렇게 연아가 실수하고도 간발의 차이로 금메달겨우 획득에..또 심판매수론 들먹거리겠죠. 제 생각엔 썩 찜찜하지 않을까 싶음.

최용섭님 그냥 계속 못알아 드세요.~

그만하면 됐지 뭘 더 바라십니까?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연아는 역시 평범한걸 싫어하시는군요. 끝까지 논란거리를 제공하다니. 너무 좋아~ <br />
우사인볼트가 대충뛰고도 세계신금메달 딴거랑 왠지 비슷한 포스가 보이네요.

쭉 글을 보니 이래서 진중권 같은 사람이 대단하다는 겁니다. 단지 몇줄만 읽으면 <br />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금방 알 수가 있거든요.<br />
저도 회사서 보고서 만들지만 그게 정말 힘들고 그런걸 쉽고 간단하게 요약하는 <br />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말뜻을 모르는 사람을 탓하기보다는 <br />
내가 전해줄려는게 뭐었는데 이런 반응이 나올까 먼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딸이라면 적어도 반년을 쉬어라고 했을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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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죽일일 있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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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공부가지고도 아이들 '죽이는' 부모 많습니다.<br />

2등도 축하받고 싶은데 사람들이 축하를 안해줘서 섭섭했다던 김연아 선수의 말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오늘 경기 자체는 못보고 시상식만 잠깐 봤는데, 1등한 마오는 다소 경직된 표정이었는데 반해 연아는 이 정도면 만족한다는 표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하고싶은얘기를 할까요.~<br />
본문에 그냥 두리뭉실로 밍기작거려 버렀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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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필기님 좀 당돌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br />
이런생각도 하는사람이 있구나 하세요.....훈계조로 말하면 기분좋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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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쓸때에는 남의 기분도 좀 생각해주고 쓰세요......연아팬으로 언짠아도 말이죠.

마라도나-김연아-조던은 확실히 진리임.

한용식님 너무 오바하신듯합니다.~~<br />
김연아선수는 이제 일년차 클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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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신적인 압박이라고 하는데 그뜻을 잘못알아 듣겠더라구요.....다른선수들은 그런압박감이 없다는건지 아님 연아선수만 유달리 심하게 느낀다는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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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일년시즌만에 극심한 압박감을 느낀다면.....올림픽2연패한 수많은선수들은 어떨까요.

소니아 헤니라고 1920,30년대 올림픽 3회 우승한 선수가 있긴한데 당시에는 참가선수도 적고 그들만의 리그라서 높게 평가하기가 힘듭니다. <br />
말씀처럼 근대 피겨에서 2연패는 그 유명한 비트가 유일하고 연아와 역사상 최고 자리를 놓고 의견이 나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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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의 또다른 위대한 기록은 피겨 데뷰 후 온갓 어려움 속에서도 3위를 벗어난 적이 없다는거죠. 이 기록은 50년 정도를 거슬러 올라가야 비

어이쿠....한응식님이시네요.~......실례를~<br />
맞습니다..여러종목들,,,동,하계올림픽들......연아가 느끼는 부담감은 온전히 연아&#47786;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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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는 굉장히 개인적인 스포츠로 알고있는데 아마 그부담감이 국민기대보다도 부모의 기대가 더크지<br />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즐기면서 운동해야 하는데 쉼없는 부모의 압박이 지금의 연아를 세웠지만<br />
반대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바로 현지로 가서 적응 훈련한다는거 기어이 국내로 끌고와서 포옹하면서 사진찍고 지랄떨더니 기어이 컨디션 망쳐놓는군요....... <br />
세계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기위해선 일반인들은 상상도 하기 힘든 훈련과 컨디션을 유지해야한는데말입니다. <br />
아마 또 다시 이와 같은 상황 놓인다면 분명 또 억지로 국내로 끌고와서 지들 잔치에 얼굴마담으로 세워놓겠죠... <br />
뭐 일본이나 미국처럼 민주주의라면 본인의사대로 거절하고 바로 현

그니깐 노땅들 뽑으면 그렇게 되요. 사고방식이 70년대를 벗어날수 없기에. 연아불러들이고 자시고 하죠.

김연아 선수 이번에도 너무 잘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을텐데요. 박수를 보냅니다.<br />
2위를 하던.. 메달밖이든..

2등을 하던 1등을 하던 이제 김연아는 그냥 김연아죠.^^ 마음들 푸세요.<br />
남기시는 글들에 안타까움이 가득하신데 이제 김연아는 풀어줘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br />
우리에게 김연아는 파랑새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br />
프로의 무대에서 마음껏 즐기면서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미국 야후 홈페이지의 대문기사도 김연아의 실수이군요. <br />
그 기사를 보니 올림픽 챔피언이 왜 세계선수권대회를 스킵하는 지<br />
김연아가 보여줬다고 하네요. 물론 이번에도 많은 올림픽챔피언(남자싱글,페어)이 빠졌고요.<br />
참가는 연아, 아이스댄싱.<br />
여자피겨선수로는 1992년 야마구치이래로 처음 세계선수권에 참가했다는 군요.<br />
미국 기사도 어찌보면 연아가 선전했다는 느낌--

다 좋고, 2등도 칭찬받을 성적이지만 CF스타로서의 가치가 좀 떨어지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br />
1등이든 2등이든 김연아는 김연아긴 하지만 말이죠. 김연아에 대해 이렇게들 관심을 기울여주는 것만으로도 김연아는 정말 행복한 선수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괜히 나갔어 괜히 나갔어

제가 만약에 본문과 같은 글을 썼다면 비슷하게 썼을지 몰라도 어쨋든 3자 입장에서 읽어봐서 그런지<br />
약간 아리송한 글이긴하네요 --;;;;

2등해도 장한건데..........옥에 티라니요-_-; 1등아니면 하지 말아라??? 이런 분들이 연아에게 부담감을 주는겁니다.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더니.

로마 아니고 토리노구요. 온갓 실수를 몰아서 다 했는데도 은메달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다른 클래스의 선수라는 것을 입증했죠.

이 더러운 나라엔 할만큼 했으니 캐나다로 국적을 바꿔 편히 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