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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삼성전자 이회장 복귀에 대한 사원들 게시글 반응관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27 11:42:56
추천수 1
조회수   1,721

제목

어제 삼성전자 이회장 복귀에 대한 사원들 게시글 반응관련

글쓴이

오성혁 [가입일자 : 2000-03-18]
내용
안녕하세요?



저기 아래 구현회님께서 펌해오신 게시글에 대한 부연(?) 설명을 드립니다.



2007년 기준 삼성 임직원 수는 20만명입니다.



오늘 회사에서 미디어 삼성(어제의 게시글 출처)에서 해당 기사를 확인했습니다.



댓글 수 442개입니다. 0.2% 군요........



직급 및 직군을 random sampling 했습니다.



직급은 사원이 가장 많습니다. 직군은 사무직이 압도적입니다.



나름데로 분석을 해보면 사원은 입사 후 약간의 세뇌(?) 교육을 받습니다.



그것의 향수가 남아 저런 결과가 나온게 아닌가 하며, 사무직... 물론 바쁘지만



엔지니어 대비 업무 load상 비교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견을 작성할 여유가 좀 더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말씀드리는 바는 0.2%의 의견으로 삼성전자 전 임직원을 매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물론 심적 동조 그룹 당연히 더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악의적인



발췌형태의 게시물을 이용해 주변 정황 설명없이 여러분에게 편견을 심어준다면



현재의 검찰과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균형 잡힌 시각 부탁드립니다. 편향의 속성은 지금 한나라당 행태에서 잘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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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교 2010-03-27 11:46:08
답글

공감 가는 글이네요.<br />

윤석준 2010-03-27 12:06:08
답글

이 말씀이 정말 사실이기를 바랍니다.<br />
어제 삼성맨들의 댓글을 보니까, 나라꼬라지가 왜 이런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br />
제발 이 말씀이 사실이기를 바랍니다.<br />
<br />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는.....자발적으로 쓴 글들인데 수긍이 안가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정석우 2010-03-27 12:24:34
답글

댓글의 수준을 봤을 때 정상적인 반응이던데요.<br />
인트라넷에 올라온 글들이 균형잡힌 수준이었이면 그런 반응도 나오지 않았겠죠.<br />
<br />
타인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자기조직에 들이대면 편향된 시각인지 조직의 문제인지 판단하기 어렵지 않을 듯<br />
합니다.

최성용 2010-03-27 12:28:52
답글

"에휴"도 있던데요..

오성혁 2010-03-27 12:51:52
답글

서승교님/ 감사합니다.<br />
<br />
윤석준님/ 사실에 근거해서 작성했습니다. capture화면을 올리지 못한 것은 실명이 거론되어 문제를<br />
일으킬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br />
<br />
정석우님/ 댓글 한 442개중 200여개 읽었는데요 그냥 중립적인 내용도 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점은 <br />
0.2%입니다. 이부분을 간과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0.

정석우 2010-03-27 13:07:19
답글

0.2%는 아니죠. 인트라넷에 모두 글써야 되는 상황도 아니고..<br />
물론 출세욕에 쓴 글이 대부분이겠지만 그 비율이 0.2%란 얘기는 아니겠지요.<br />
<br />
뭔가 구체적 데이타를 가지고 얘기하실려면 보다 신빙성 있는 데이타를 제시하셔야지. 억지같습니다.<br />
경계해야 될 것이 외부의 편향된 시각인지 충성경쟁이 출세와 이어지는 시스템의 문제인지.<br />
비단 삼성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그게 문제의 본질에 더

김현성 2010-03-27 13:25:43
답글

저는 기독교인입니다.<br />
어머님 뱃속에서 부터 교회에 다닌, 흔히 '모태신앙' 이라고 불리는 기독교인입니다.<br />
성혁님도 기독교인이라고 새벽에 올리신 댓글에서 읽은 것 같습니다.<br />
<br />
저는 지금 한국 기독교가 개독이라고 욕을 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br />
그게 기독교인 전부 다 어이없고 개념 상실한 짓을 하기 때문은 아닙니다.<br />
교계 지도층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더럽히

오성혁 2010-03-27 13:31:05
답글

<br />
네 다소 지나친 점이 있었나 봅니다. 겸허히 현성님의 말씀을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주현 2010-03-27 13:31:12
답글

오성혁님의 억울함도 이해되지만, 정석우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br />
<br />
20만명가운데 0.2%를 강조하시는데..그런 식이라면 통계학이나 여론조사는 무의미해 지겠죠. <br />
<br />
그리고 <br />
어느 조직의 구성원으로서야 외부에서 그 조직이나 구성원을 비난하면 불편해지는 게 인지상정이겠죠. <br />
그러나 그 외부 사람들은 (그 조직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들은) <br />
그 조직의 구성원 하나,하

김세명 2010-03-27 14:02:30
답글

목구멍이 포도청일뿐입니다.. 개건희회사에서 자라목같은놈한테 월급받아먹고사는죄이죠..새대가리아니면 개건희가 역적이란것은 삼성직원들도 다 인정합니다.. 삼성전자 다니는 제 고등학교 동창도 인정하더군요..

kjhjoa79@daum.net 2010-03-27 15:14:41
답글

이건희가 역적이라.... 음.....<br />
제가 아는 삼성 다니는 사람들 다들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던데요... 회사가 잘 되면 이 사람들 성과급도 올라갈테니 이건희가 다시 회장이 되어 카리스마 있는 경영을 통해 회사의 수익이 더 좋아지길 기대할 수도 있겠죠...<br />
자신 회사의 대표를 좋아하지 않고 회사에 자부심을 갖지 않는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일듯....

김병현 2010-03-27 15:54:25
답글

자부심이 대단한 사람도 분명 있겠지요. 자기 돈 채워주는 것만 바라는 사람이라면...<br />
<br />
그런데 그게 사회적으로 정상이고, 보편타당하다면 굉장히 슬픈 일입니다.<br />
<br />
형을 받아도 나라에서 풀어주고, 자신과 가족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손해를 입혀도 무죄 처리되는 이에 속해 있으면서 자부심을 느낀다니... 김용철변호사나 기타 삼성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짜증이 나시겠습니까?

이승환 2010-03-27 16:14:05
답글

사실이 아니면 어짼다고 제발 사실이길 바란다니..

홍태기 2010-03-27 16:16:44
답글

개독은 개독대로 욕을 먹고, 삼성은 삼성대로 욕을 먹습니다.,....보편화의 논리가 모든 구성원에 반드시 해당된다고 속상해 하지 마십시오....경찰이 잘못하면 그 경찰관이 욕을 먹는게 아니라 '경찰'이 욕을 먹고, 검찰이 하는 짓을 보면 그 검사가 욕을 먹는게 아니라 '검찰'이 욕을 먹습니다 삼성이든 기독교든 그러함과 같은 수준이라 생각됩니다....'삼성'이 욕을 먹는 것은 삼성의 개개인 모든 직원들을 싸잡아 욕을 함이 아닙니다 그 '삼성'스러

김세명 2010-03-27 16:18:32
답글

난 그냥 내친구들이랑 평생 개건희불매운동이나 열심히 해야지요...ㅋㅋ 언소주회원으로서 ㅋ

sjsong77@shinbiro.com 2010-03-27 18:03:49
답글

퇴사율 가장 높은 직장중에 하나가 '삼성전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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