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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하고있는 급박한 상황이라지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27 08:37:56
추천수 0
조회수   2,781

제목

침몰하고있는 급박한 상황이라지만??

글쓴이

김은환 [가입일자 : 2008-12-28]
내용
7~8명의 지휘관급장교들은 죄다 안전히 탈출하고, 40여명의 실종자 대부분이 하사관과병들 뿐이라는군요. 안타까운생명 모두 살아 돌아오길 바라지만...



부하들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지휘관들 모두는 안전하고, 다수의 사병이 사망한 사태는 군대보낸 부모입장에선 받아드리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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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03-27 08:41:34
답글

그 사람들도 보통의 가정 가지고 있는 직업군인인데 살아 남아야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남길 바랄 뿐입니다.

kipumege@empal.com 2010-03-27 08:43:26
답글

부하의 안전을 지키지 않고 먼저 탈출할거면 뭐하러 지휘관을 하는지...<br />
자기목숨을 내놓고 부하들의 생명을 지켜줘야지 ...<br />
<br />

daesun2@gmail.com 2010-03-27 08:43:50
답글

장교가 배를 버리라고 명령한 상황 이후에는 장교고 사병이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배의 가장 안쪽에 있던 해병이 가장 늦게 탈출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되겠죠.<br />
<br />
<br />
또한 폭발로 인해서 기절을 했는지 어쨌는지는 아직 상황을 모르죠.<br />
<br />
<br />
하지만 만에라도 발생했을지 모를 사상자의 구호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지휘관들의 문책은 불가피 하다고 <br />
<

조국현 2010-03-27 08:44:40
답글

좀 성급하신 판단같습니다.

김경희 2010-03-27 08:50:32
답글

지휘관이 하급자 살리려고 살신성인 하는 것을 미담삼아 당연히 생각하는 풍토도 좀 웃기지 않나요? <br />
재들만 부모도 없고 자식도 없는 것도 아니고 똑같이 하나 있는 목숨인데. <br />
<br />
저 상황에서 그들에게 최선을 다해 탈출하라는 명령이상의 것을 바란다면 비행기 살려보겠다 함께 폭사당하는 개죽음과 별로 달라 보이지 않네요.

protectwater@hanmail.net 2010-03-27 08:52:47
답글

그래서 군대에서 죽으면 개죽음 입니다.

hiters@freechal.com 2010-03-27 08:53:12
답글

장교들은 주로 함교에서 근무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당직이 아니었을 경우라도 사관실이나 사관침실은 주로 배에 윗부분에 위치합니다. 그래서 탈출하기가 용이하죠. 기관장이 있긴 하지만 기관도 주로 하사관과 병이 주로 일을 하죠. 그리고 갑자기 촉발된 상황이라고 생각해 볼때 저녁 9시 30분 경이면 대부분 침실이나 기타의 장소에서 휴식이나 취침에 들 준비를 할 시간입니다. 배에 밑에 부분에 있었을 확률이 높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경희 2010-03-27 08:54:10
답글

아 또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여서 첨언하자면.<br />
<br />
저런 상황은 각자 생존의 논리에 따라 최선의 노력을 다 했을때 최선의 결과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저 상황에 지휘전파가 될리도 없고.

유형욱 2010-03-27 08:54:26
답글

너무 성급한거 아닌가요? 그저 '윗대가리는 무조건 쥐새끼...'이런 색안경을 끼신거 아닌가요? 아마도 말씀하신 지휘관 7-8명은 제가 해군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령관급 한명에 부함장 및 함내 참모위관급들인 것 같은데 정확한 상황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선 '뻥'하고 배 하부가 폭발하면서 참모들이 모두 함교에 집합했을 것이고 손쓸 수 없이 퇴함을 결정하자 역시 함교에 있었기 때문에 모두 무사히 빠져나왔겠죠. 아마 그당시 함교에 있던 사람은

노진병 2010-03-27 08:54:30
답글

생명과 관련된 글이라 무지 예민해서 뭐라 말못하겠지만..... 함선 구조상 지휘관은 갑판근처에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살아 남은듯... 그리고 유사시엔 적군의 최고 지휘관을 우선 사살하죠... 반대로 아군은<br />
최고 지휘관을 방어하죠 그게 군대죠.............하지만 일반 사병들의 목숨도 숭고한것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이런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임상호 2010-03-27 08:56:38
답글

지휘관이라면<br />
부하들을 한명이라도 더 빠져나오도록 최선을 다하는게 원칙입니다.<br />
<br />
지금까지 군대내 여러 사례가 많습니다.<br />
부하들을 위해서 장교 자신의 목숨을 바친 사례가.<br />
이번의 경우는 장교들을 빠져나오고<br />
사병들 대다수가 못 빠져나왔다는게<br />
거 뭔가 석연찮은 냄새가 감지되네요.

주세봉 2010-03-27 09:00:35
답글

격실로 나눠진 군함의 특성상 폭파부위에만 피해가 집중됩니다..40여명 실종이라는데..함미 기관침실에서 거주하는 숫자랑 거의 같군요.막힌 공간이라 폭발이 있으면 애석하지만 그 격실은 거의 몰살입니다.침실이 네개인데,함미에 기관침실,나머지는 모두 함수에 있습니다. 갑판침실,작전침실,장교침실,함수쪽은 거의 피해가 없은듯 하네요...천안함이 그전에 폭뢰 유실한 적력이 있었다 하는데...함미 바닥천공이면 폭뢰가 폭발했을수 있겠습니다..함미에 단지독 만한

박정식 2010-03-27 09:02:24
답글

지휘관이라면 전쟁이나 위급상황발생시에 상황에 맞게 부하들을 통제하고<br />
대처하게 지휘를 하는건 당연한일 아닌가요?<br />
전쟁이든 다른위기 상황이든간에 지휘관이 나몰라라 하고 자기안위만<br />
생각한다면 지휘관이 왜필요한건지......;;<br />

moondrop@empal.com 2010-03-27 09:07:57
답글

살신성인이 아니라 당연한 책무죠.

조국현 2010-03-27 09:12:04
답글

반대로 생각하면 나머지 50여명을 살렸습니다....... <br />
이 상황에서 왜 지휘관들이 역적이 되야하는지........참...... <br />
<br />
그저 실종자들 제발 살아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정수성 2010-03-27 09:14:50
답글

김경희님 농담이시길 바랍니다...

thlee7812@yahoo.co.kr 2010-03-27 09:16:30
답글

자신의 안전을 우선 하는 지휘관 이라면 유사시 그 지휘관의 명령을 따르겠습니까? <br />
<br />
전투 상황이라면 근무 위치에 따라 탈출의 용의성에 차이가 있을수 있겟지만 <br />
<br />
사고로 인한 침몰 이라면 당연히 사병들의 안전을 우선시 해야 책임감 있는 지휘관이겠죠<br />
<br />
댓글을 읽어 보니 지휘관이 되면 안될 사람과 단체 생활 부적격자가 보이네요 <br />
<br />

bagdori@yahoo.co.kr 2010-03-27 09:29:19
답글

함미쪽 폭발이었으니까 실종자 대부분이 사망상태로 함미 침실에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PCC 장교 다 모아봤자 몇 명 되지도 않고, 장교가 그 시간에 함미쪽으로 갈 이유도 없으니까(그시간에 수병 침실에서 왔다갔다 하면 수병들이 싫어하죠) 장교 사망자가 없는 게 별로 이상하지 않습니다. <br />
<br />
그리고 군인은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훈련합니다. 함장이 죽지 않는 한 함장의 지휘가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설마 함장이 아무

김경희 2010-03-27 09:32:37
답글

넷상에서 보면 입으로는 다들 슈퍼맨이고 성인군자고 워렌버핏입디다.

윤용식 2010-03-27 09:34:01
답글

아마 살아남은 장교들도 많이 힘들어 할겁니다. 이런 사고 한번 터지면....북한 어뢰에 맞았다면 모를까...이유야 어떻던간에...아마 정상적으로 군생활 하기는 힘들겠죠....

정수성 2010-03-27 09:37:39
답글

역시 농담이시길 바랍니다 김경희님....<br />
<br />
이 사건에서 실제로 장교들이 자기안위만을 위했다고 비난하자는 얘기가아닙니다<br />
<br />
위기상황에서는 병도 지휘관도 그 책무를 구분하지않고 한사람의 인간일수밖에 없다는 주장에 동조하지 못<br />
<br />
하겠다는 말입니다

김경희 2010-03-27 09:40:19
답글

정수성님. 상황 발생하면 무조건 병 버리고 제 목숨만 챙기랬습니까? 난독증 부터 어찌하시기 바랍니다.

김성모 2010-03-27 09:42:07
답글

군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지휘관의 책무가 무엇인지 바로 알터인데... 상황을 잘모르니 의견이 분분하군요..<br />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처자식있으니 뭔저 살면 된다는 식은 군의 특성을 너무 모르시는 말씀인것 같습니다.<br />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배침몰도 군에서는 전쟁상황과 마찬가지입니다) 지휘관이 몸사리면 부하들이 싸우겠습니까? 군은 일반사회와는 전혀 다른 세계입니다.<br />

김경희 2010-03-27 09:43:45
답글

참 대비효과 주려고 일부러 극단적인 예를 들면 꼭 그걸 짚고 물고 늘어지는구만요.

정수성 2010-03-27 09:43:48
답글

그 사람들도 보통의 가정 가지고 있는 직업군인인데 살아 남아야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남길 바랄 뿐입니다. ....................<br />
<br />
제가 난독증인가봅니다

김경희 2010-03-27 09:44:39
답글

처자식있으니 뭔저 살면 된다??? ㅎㅎ

정수성 2010-03-27 09:45:22
답글

학창시절 국어를 좋아하진않았지만 잘이해가안되네요 아마도 제가 난독증인가봅니다 <br />
<br />
어느새부터 넷상에서 들리는 난독증이란 표현도 생경하네요

길호정 2010-03-27 09:46:48
답글

위기상황에서 병도 지휘관도 한사람의 인간인게 당연한거죠. <br />
그럼 군인은 민간인 사살하란 명령 나오면 그냥 따라야합니까? 개인 판단 당연히 존재하는거고, 퇴거 명령 받았으면 빨리 도망가는거죠. <br />
끝까지 남아서 병사들 목숨구하다 자신이 희생되는것이 미화되기 좋고 만화영화에선 항상 그렇지만, 초급장교 하사관들도 군대 말뚝박으러 와있는거 아니구 누군가의 자식입니다. 비난은 말뚝확실히 박은 영관급 이상 지휘관에만 향하면 된다고

전길훈 2010-03-27 09:48:45
답글

아마도 저분들도 그때 내가 죽었어야지... 하는 죄책감으로 평생 살아갈것 같습니다.<br />
부디 희생자가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김경희 2010-03-27 09:50:11
답글

지금 상황에서 지휘계통의 명령체계와 조력이 반드시 개인(병이든 간부든)의 생존과 병립하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br />
이걸 또 처자식 때문에 나만 살아야 된다고?

김은환 2010-03-27 10:22:15
답글

<br />
김경희님의 극단적인 예의 댓글이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br />
그저 안타까운 마음에서... 시비를 가리자고 글 올린건 아닌데... <br />
<br />

서승교 2010-03-27 10:25:12
답글

누가 살겠디고 부하를 버리고 누가 살겠다고 너 부터 죽으라고 했겠습니까?<br />
이것 저것 구분할수 없는 상황에서 영화의 한 장면 처럼 영우이 탄생되는 것은 영화일뿐입니다.<br />
전 믿습니다.<br />
간부들이 한명의 사병이라도 살리려고 자신의 몸도 돌보지 않고 미친듯이 부하들을 &#52287;아 칠흙같은 밤<br />
바다에서 절규하며 안간힘을 썼을 겁니다.<br />
상상들 해 보세요.<br />
분명히 그러했을 겁니다

thlee7812@yahoo.co.kr 2010-03-27 10:33:05
답글

김경희님의 글이 인간 본연의 마음을 이야기 하는 거라면 어는 정도 이해가 가는데 <br />
극단적인 예도 그렇고 단체 생활 특히 군대라는 곳에서 김경희님의 생각은 적절해 보이지 않습니다 <br />
살아남은 지휘자를 욕하자는게 아니라 <br />
더 많은 생존자와 적은 피해를 얻고자 하는 마음에 <br />
지휘자의 역활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br />

이신일 2010-03-27 10:53:51
답글

해군 함정이 침몰한 정확한 이유를 우리가 알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br />
여기서 변하지 않는 생각은,<br />
"큰 힘에는 반드시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입니다!<br />
군대 같은 계급사회에서는 더더욱 그렇지요!

장의돈 2010-03-27 11:13:44
답글

해군에서 최악의 상황 바로 퇴함이지요.<br />
천안함에 승선했던 모든분들이 대처하기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었을 겁니다.<br />
추측이나 개인 사견만으로 한쪽으로 치우져 논쟁은 보기에 좋지 않으듯 합니다.<br />
부디 개인적으론 해군복무를 했던 한사람으로 기적같은 실종자들에 대한 희망을<br />
버리지 않겠습니다. 필승!

223hyk@hanmail.net 2010-03-27 11:23:37
답글

저도 해군에 근무했던 한 사람으로서 먼저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봅니다.<br />
저는 고속정을 타 보았지만 선내의 공간이 매우 비좁고 복잡합니다.<br />
만에 하나 그 선내나 무기고, 창고에서 폭탄이 폭발했다면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습니다.<br />
아직 정확한 사고 경위나 그 밖에 사항들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황이니 좀 더 기다려보는 수 <br />
밖에 없겠네요.....<br />
그나저나 집에서 이 소식을 접했을 승조원들

강덕원 2010-03-27 11:46:36
답글

함정의 근무 특성상 지휘부는 거의 다 함교 즉 갑판 상부에 근무하게 됩니다. <br />
하다못해 기관을 전담하는 기관장도 평시에는 함교에 같이 있죠. <br />
때는 야간 후미쪽에서 일어난 현재로선 원인 불명의 폭발?사고로 <br />
기관정지 따라서 자동정전 물론 비상등은 들어왔겠지만 <br />
일단 기관실은 폭발의 여파로 아비규환일테고 <br />
그 근처에 있는 침실에서 취침 혹은 쉬고 있던 장병들 역시 아수라장이었겠지요.

전성환 2010-03-27 12:28:59
답글

지휘관 자격이 없는거죠<br />
설레발친 하루가 참 거시기합니다

구창웅 2010-03-27 12:58:04
답글

<br />
<br />
지휘관들은 이미 폭팔을 알고 있었기&#46468;문에 살아난겁니다.<br />

이웅현 2010-03-27 13:25:01
답글

한사람이라도 일단 더 살아있으면 다행이라 생각하고,...다만 진상이 어떻게 밝혀지는가에 따라 책임소재는 확실히 정리해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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