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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명진 스님이 생각하는 불교정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26 20:53:08
추천수 0
조회수   531

제목

봉은사 명진 스님이 생각하는 불교정신.

글쓴이

김인호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며칠 전 명진 스님이 손석희 씨의 시선 집중에서 다소 격앙된 말씀에, 불제자의 교과서 같은 모습이 아니라 조금 실망감을 가졌습니다. 과한 감정이 수도자로서의 함량이 부족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명진 스님으로선 허식을 파괴하고 불제자만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탄압받는

것에 대한 분노이지 싶습니다. 그가 이명박 정권과 맞서 혹은 조계종 총리원장 자승과 맞서

얻는 것보다 잃을 것이 많음에도, 종교가 정치권의 외압에 맞서는 것이, 인간으로서 불자로서 가지는

진정한 종교의 실천이라고 생각 했다고 봅니다.





모든 종교는 인간으로서의 실천 정신이 바탕이어야 됩니다. 묵고와 인내는 불자로서는 쉬운 일이나,

비판과 참된 소리로서의 외침은 어려운 실천이었을 겁니다.





스님은 모름지기 '무소유'의 정신을 가져야 하고, 모든 것에 대한 '자비심'을 버리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은 쥐멍박 정부가 생각하고자 하는 '불교정신'이라고 봅니다.





"나는 지금, 다 놔버리고 가는 것이다. 봉은사 주지에 대해 욕심을 내는 것도 아니다. 언제든지 걸망지고 떠날 자세가 되어 있다. 나는 혼자 거대한 세력에 맞서고 있다. 종교까지도 손아귀에 넣으려는 정치권의 부당한 외압과 거짓말에 맞서서 내가 추구하는 것은 진리와 올바른 정의다. 윤봉길 의사가 자동차와 탱크, 군함까지 가지고 있는 일본을 향해 폭탄을 던지면서 '이러면 독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그게 옳으니까 폭탄을 던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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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2010-03-27 03:53:16
답글

ㅉ ㅉ ㅉ~~<br />
종교라는게 인간세상의 모순과 불의를 깨치고자 하는 뜻도 있다면 ...<br />
그리고 이런 종교인이 좀더 많아진다면...무교인의 입장에서 깊은 동감을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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