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남동 철없는 새신랑 김예원입니다.
'제가 중학교 입학할 즈음에는 소니 워크맨이 대세 였었어요.'
모델명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파란색이었고 테입을 세로로 넣어서 듣는 모델이었는데~
그 땐 그것만으로도 스스로 엄청나게 부~자라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파나소닉을 가진 애들의 진동 이어폰을 부러워하기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로, 그때만큼 크게 기억이 남는 기기는 없었지만,
CD player, MD player, MP3 player, IPOD 등등...Grado 헤드폰.. 젠하이저..
여하튼 요즘 처럼 스마트 폰은 SF영화에서나 볼 시대였으니 -_-;
길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했던 때였습니다.
한참 밴드 한답시고 것멋들어~ 무아지경으로 음악들었던 때도 있었구요
---------- 그리고 저는 지금도 여전히 그런 가운데 있습니다 ---------
기껏 네평 정도 되는 공간이지만,
그간 참 많은 오디오 기기들이 들어왔다 나가곤 했었습니다.
보낸 이후에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기기들이 있는데,
B&W 801-3은 꼭 제대로 된 환경에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이집에서 못들을 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사 예정이어 기기들이 어수선했었는데
오랜만에 정리해서 사진올려봅니다.
이제 집에 노는 악기는 없습니다~
오디오 세팅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자부심은 있습니다.
그리하여
'한남동 골방오디오 팀은,
미미한 경제력의 구단주탓에 최고의 명성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되지 못했지만,
팀웍에 있어서만큼은 의심할 필요없는 팀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런 팀이 좋습니다.
스피커조 Aerial Acoustic Model 6, ATC SCM20(구형), Spender S100, Klangfilm 6.5
파워앰프조 Honor M375, Emperor M30S, McComack DNA-1, 6bq5소출력
프리앰프조 Gryphon Linestage, 칸투스 클랑뢰베
소스조 MICRO BL-77, Marantz CD-84, TCD-1VT(개조), WADIA15/CDT2
기타 벤치 멤버 등등 -_-''
------------< 저희 팀은 계속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
꼭 써보고 싶은 기기들이 있습니다. 기기가 너무 많아서 처치 곤란이시거나,
많은 기기를 소유하고 계신 고수님들께서 상태좋은 기기 교환or판매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할 것 같습니다.
PS. 2월에는 맥코맥 DNA-1과 그리폰 라인스테이지를 일괄or개별 분양 예정입니다.
아래물품과 교환희망하시는 분들은 연락 꼭 부탁드립니다.
프리앰프: 리비도 P40, 설악, 크리스탈오디오 프리, KTS 아다지오 등 국산 명기
턴테이블: 테크닉스 SP-10MK2, 마이크로세이키 BL-99 등등
스피커: KEF107, KEF 3/5A 등등~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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