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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 복직 시험 보는 에피소드 보면서 아주 배꼽를 잡았는데... 마치 제 이야기인듯 싶더군요... ㅡㅡ;;;

골목길 돌 골라서 밟고 다녔던 기억... 글구 보도블록 깔렸을때는 가운데 특정 모양만 밟고 다녔던 기억... 등등... 지금도 아파트 구름다리 건널때는 꼭 경계석을 밟고 지나갑니다. 이게 정신병인가요__;;?

전 맨홀 뚜껑을 밟으면 푹 꺼질까봐 못 밟고 지나갑니다.<br />
이것도 무슨 병인가요?

역쉬 저만 그런게 아닌거군요... ^^<br />
<br />
진우님은 한무게하시나봐요... ^^;

소심해서리....^^

가끔 유심히 보면 나이드신분들께서 많이 피해가시더라고요.ㄴ('- ' )ㄱ=3=3=3=3=333

세훈님이 서울분이셨군요<br />
놀랍습니다 ㅡ.-

어? 성환님 왜요???

전 목욕탕에만 가면 강박장애(?)가 있어서,<br />
대중탕은 안 갑니다ㅠㅠ

목욕탕에서 어떤 증세를 보이시는데요...??? ㅡㅡa

다른 사람 때밀고픈 현상이 있으신거 같네요 ㅡ.-^

비교 되는? ^^;;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누구나 다 강박증을 갖고 사는 건 아닐까,<br />
믿고 싶습니다... ^^;;; 사실 제가 정신과의사가 아니라서... ㅋㅋㅋ<br />
<br />
하여간 저도 돌이켜보면 어렸을 적, <br />
옷의 단추구멍은 모조리 잠궈야만 했고,<br />
한여름에 집에 있을때도 반드시 양말을 신고 있어야만 했던 것들...<br />
뭐 이런저런 기억들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대체 습관과 강박증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br />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게 그거 같은데요... 쩝~~~

아마 거의 어렸을때 그랬던 기억들이 있으실꺼예요... ^^<br />
<br />
습관인지 고집인지... 그냥 약간의 집착이 아닐까 싶습니다. 커가면서 그럴필요가 없다는걸 알게되고 타협하는거겠죠...

정말 없다 그르던가여 ㅡㅡ;;<br />
<br />
저랑 대질신문 하자고 해 보세여 ㅡㅡ;;

글쎄 딴건 안물어봤고 맨홀뚜껑 가운데 밟았냐고만 물어봤죠... ㅡㅡ;;;;;

동그란걸 그냥 밟기만 한게 아니라<br />
침도 뱉었던것 같습니다...<br />
택시지붕에 붙어있는 마크보고도 뭔 주문같은걸 외우고 다닌것 같습니다.<br />
노란차 한개 복주머니 한개<br />
빨간차 한개 부채 한개....<br />
증상은 제가 더 심했던것 같군요

저는 유리창문이나 뭔가 정렬이 되어 있는 모양을 좌, 우 대칭으로 나눠서 하나씩 찍습니다. ㅡㅡ;<br />
123<br />
456<br />
이 있다면..<br />
1,5,3 찍고.. 4,2,6 찍고..<br />
또 반대로도 찍고..<br />
<br />
마음속으로요.. ㅡㅡ;;

제선님... 그때 택시지붕 복주머니도 있고 그런거같은데... 생각해보니까 재밌네요... ^^<br />
경선님... 마음속으로 찍는건 아주 경미한거예요... ^^;

영화 볼때 자막 글자마다 외곽선 그려요. ㅠ,.ㅠ

ㅋㅋ..군대가서 이상한 시럼지 작성하는데..<br />
누군가 날 죽이려 한다. yes<br />
바닥의 금을 밟지 않으려 한다. yes라고 적어 냈더니...<br />
<br />
너 남아...라는 소리를 듣고...생각과 반대로 다시 작성해서 냈었습니다.ㅋㅋ...<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