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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내 귀는 닫고 네 귀는 열어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25 23:05:17
추천수 0
조회수   1,036

제목

MB. "내 귀는 닫고 네 귀는 열어라"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Related Link: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

제목이 멋져서 글을 읽어 봤는데(한겨레 기사입니다), 글을 잘 썼군요

오늘자 기사인데....지금 2년째 같은 기사만 봐 오고 있습니다.



- 상식적이지도 않고, 의견수렴도 없는 밀어부치기 식 정책 수행

- 당연히 반발이 거셈

- 반발에 대해 쥐 화냄...그러면서 아랫사람 문초, 보통 기사를 보면, "또 쥐가 누구누구 질타" 라고 뜸

- 식견있는 언론들이 이 사실을 발표하면서, "사실 문제의 근원은 쥐 자신에게 있음" 이라고 기사를 씀



이게 지금 2년째 봐오고 있는 작태입니다.

4대강.....여기저기서 반대하니까, "문제가 어디있을까?" 생각지 않고,

또 예상했던 대로, "설득 부족했다고 참모만 질타" 했네요

이 빌어먹을 ㅅㄲ 는 국민들 말은 아예 들을 생각 자체가 없네요...무조건 자기 의견을 국민들에게 주입하려는 생각 뿐입니다. 그만치 반대를 하는데도, 여전히 "설득이 되지 않은 문제"라 본단 말입니다.



기자가 핵심을 찔렀네요

"하지만, 4대강 사업에 대한 충분한 설득이 안 된 채 종교계 등과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것은 애초 '소통'보다 '추진'을 강조한 이 대통령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이게 답인거죠.....





현 시국에서 다른 거 다 필요없습니다.

쥐가 악의 축입니다.

다른 이유가 무에 있습니까?



마지막 문단도 맘에 듭니다.

"비판론을 "정치적 반대"라고 깎아내리는 이 대통령의 기본 태도도 4대강 설득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한다...."정치는 무조건 나쁘고, 자신만 옳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한나라당 안에서조차 여권의 최근 홍보활동을 두고 "설득이 아니라 강요"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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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소통 않고 밀어붙이기…"설득 부족" 참모만 질타



'반대를 위한 반대' 치부…"할때 빨리해야" 속도전



이 명박 대통령은 25일 천주교 춘천교구 제7대 교구장에 착좌(취임)한 김운회 루카 주교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춘천시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열린 착좌식에 김백준 청와대 총무기획관을 통해 보낸 메시지에서 "생명과 환경에 대한 더욱 깊은 성찰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첫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서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화합의 지혜를 모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천주교 교구장 착좌식에 수석급 참모를 보내 축하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지난 12일 천주교 주교회의의 4대강 사업 반대 성명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종교계와 각 분야 지도자들을 만나 4대강 사업을 직접 설득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과 장관들에게 4대강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 부족을 질타한 뒤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이 "4대강 사업은 환경과 생명 살리기"라며 부랴부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4대강 사업에 대한 충분한 설득이 안 된 채 종교계 등과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것은 애초 '소통'보다 '추진'을 강조한 이 대통령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나라당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4대강은 정쟁과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와 4대강과 관련해 우리 사회에 갈등이 생긴 것이 가슴 아프다"며 "세계 여러 나라들은 앞서 나가려고 경쟁하고 있는데 국내는 갈등하고 있어 걱정스럽다"고 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토론의 여지를 닫고 강행 추진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같은 달 텔레비전에 출연해서도 "지금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는 다 알면서 반대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로 치부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4대강 단계적 추진' 주장에 대해 "물 분야는 내가 좀 안다. 할 때 빨리 해야 한다"고 말해, '속도'를 앞세웠다. 이 대통령이 "반대 의견에도 귀 기울이라"고 말하는 요즘도 '4대강 임기내 동시 완공'이라는 목표는 변함없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정부 부처의 한 고위 관계자는 "공무원들은 대통령 뜻을 따를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이 4대강 사업 규모를 축소하거나 시기를 조정할 뜻이 전혀 없는데 반대자들을 만나서 뭐라고 설득을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하소연했다.



비판론을 "정치적 반대"라고 깎아내리는 이 대통령의 기본 태도도 4대강 설득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한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은 대선 때 표를 의식해서 세종시 원안 추진을 공약했다가 집권하자 수정에 나섰는데, 이 자체가 고도의 정치 행위"라며 "정치는 무조건 나쁘고, 자신만 옳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한나라당 안에서조차 여권의 최근 홍보활동을 두고 "설득이 아니라 강요"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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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석 2010-03-25 23:42:58
답글

하는 짓거리가 사장이 밑에있는 부장급들 갈구는 거랑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으이구

dnsworj@naver.com 2010-03-25 23:43:56
답글

영장류가 설치류의 깊은 속내를 어찌 알것슴뉘까.......

김영진 2010-03-25 23:59:29
답글

너무 양순하게 기사를 작성했네요, 지금은 정신병 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하여야 하는 단계로 보이는데.....

김동철 2010-03-26 01:07:04
답글

나이가 70입니다...바뀔리가 없죠~<br />
우리가 이해해야하는데 이해할만한 내용들이 아니라서 문제입니다...<br />
탄핵도 안되고 방법은 3년이나 더 기다려야하거나 벼락이라도 맞아야할텐데...<br />
하느님도 무심하시지~혹시 서울시받아드시고 조용히계시는건 아니겠죠~ㅠ.ㅠ

최만수 2010-03-26 12:21:29
답글

속도전? 천리마 운동하냐? 점점 북한 김정일 닮아가고 있는것 같네요. 그거 빨리해서 뭐할껀데, 환경은 제쳐두고라도 끝나고 우리 경제에 뭐 하나 도움되는게 없잖아? 22 조 저축하면 이자만도 1 조 씩 나올텐데 그 돈으로 무상급식 계속하면 되잖아? 쓰잘데 없는 곳에 쓰질말고 미래에 국민에게 득이되는곳에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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