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히스타민의 이해와 부작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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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나 알레르기, 감기 등의 증세가 심해지면 이로 인해 재채기가 나거나 콧물이 흐르는 등 여러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의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한다. 항(抗)히스타민제란 말 그대로 히스타민에 저항하는, 즉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이다. 이 약이 혈관 속으로 들어가면 혈관 내의 마스트 세포의<br />
움직임을 억제해서, 그 안에 들어 있는 히스타민 등 화학물질이 외
저도 알러지성 비염이 있어 가끔 먹는 편인데, 부작용으로 졸음이 좀 있는 편입니다.<br />
반알정도만 자기 저녁 드시고 자기전에 한번 드셔보시고 효과랑 부작용 비교해서 괜찮으시면 가끔 드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br />
시중에서 사먹는 콧물 감기약에는 대부분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심지어 한방 감기약에도 들어 있는 것을 봤네요... ㅎㅎㅎ)<br />
감기약 드시는 분이면, 지르텍 드
제 경우는 30대 전후에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 당시 장복했던 지르텍으로 완치했습니다. 지난 몇년간 전혀 비염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지르텍을 많이 권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전혀 전문적이지 못한 개인의 경험입니다~
류낙원님의 경우는, 항히스타민제에 내성이 강한 분인 경우고요,<br />
김종태님은 지르텍에 의존하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항히스타민 부작용이 심하니까요.<br />
사람마다 감수성이 있어서, 거기에 맞는 약제를 써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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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도 종류가 많습니다.<br />
특히 위축성 비염의 경우에는 수분을 말리는 항히스타민제 계열은 side effect 가 심하게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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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손상은 너무 우려하지 않으
항히스타민제는 크게 1세대와 2세대로 나누는데요<br />
2세대는 1세대 약의 부작용인 졸림을 없앤 약입니다.<br />
지르텍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이고요, 졸림이 없다고는 하나 환자에 따라 간혹 졸림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br />
항히스타민제는 간에 무리를 주는 약은 아니구요. 사람들이 흔히 독하다고 표현하는 위장장애가 심한 약도 아닙니다.<br />
알레르기 비염의 완치라는 표현이 있던데요.<br />
알레르기는
이정수님 쓰신글은 어디서 퍼오신 건 가요? 많이 과장된 내용인듯.... 항히스타민제의 작용은 마스트셀(비만세포)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히스타민 수용체에 작용하는 겁니다....competetive inhibition(경쟁적 길항작용) 이죠. 지르텍의 경우 말초의 H1 수용체에 작용하죠. 다만 뇌혈액장벽(Blood Brain Barrier)을 쉽게 통과 하기 때문에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졸음 집중력 저하 두통 등을 유발합니다. 최근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