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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영님의 리플에 대한 반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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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13:2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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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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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영님의 리플에 대한 반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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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가입일자 : 2001-05-2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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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2010-03-25
11:03:25
제 생각은.....
교회목사가 정치에 참여하고, 여당 원내대표가 절간일에 관여하는 거 반대합니다.
그런 뜻에서 신부님들도 정치행위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4대강을 반대하는 의견을 내는 것은 자유이지만, 4대강 찬성하는 정치인에게 낙선운동 벌이는 것은 정치행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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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영
2010-03-25
11:57:50
가끔 드러내는 보수기득권 시각.
세상이 어떻든 캠핑만 즐기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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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캠핑다니는 게 못마땅하신지 모르겠지만, 논리있게 설득을 해보시죠.
성직자든 목회자든 스님이든 저는 정치활동을 하는 것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환경운동을 하든 자연보호를 하든 그건 개개인의 자유지만
종교인의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게 제 개인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목사님 설교에서 박근혜 지지발언을 한다거나, 법회에서 MB반대발언을
한다거나 하는 것을 포함해서 말입니다. 종교인이 정계로 나서는 것은 물론 말할
것도 없구요.
자신의 생각이나 정견에 따라 특정정치인을 지지/배제하자는 의견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개개인의 자유로운 의사표시가 될 수 있습니다만,
어느 교회 목사님이 교인들에게, 어느 절 주지스님이 신도들에게 표를 강요해서는
안될 일이라 뜻입니다.
이것은 특정 신부님의 발언과 상관없는 제 개인의견입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제 생각과 님의 생각이 다르다고, 백번 양보해서 제가 틀렸다고 하더라도
남의 취미를 언급하시며 비아냥거리시니 몹시 섭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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