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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의 갈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25 10:27:08
추천수 0
조회수   1,177

제목

아버지와 딸의 갈등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84세 된 부친을 모신다고 홀로 된 큰 누님이 아버지와 한 집에 살기 시작한지

6개월인데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네요..

하기사 우리 아버지가 보통은 넘지요.

새벽 5시에 기상

8시에 아침 식사

12시 반에 점심

5시 반에 저녁식사

9시에 취침.

영양 챙기시고...홀로 되신지 2년입니다.

생활비는 형제들이 충당하는데 .

누나를 달달 볶는다는군요.

누나가 견디다 못해

한 일주일 가출할 거라는데...

부모 자식간에 사랑의 표현이 서툴러서일까요?

아니면 아버지가 너무 이기적이라서...



하여튼 그 갈등이 쉽게 풀리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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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2010-03-25 10:31:20
답글

울아버지는 큰누나한테 꼼짝 못하십니다.<br />
<br />
엄니 한테 잔소리하시다가 큰누나한테 걸리면 폭풍잔소리..... ^^;;;;

장순영 2010-03-25 10:40:05
답글

쉽지 않은 일이죠.....(-.-)ㅋ

김진우 2010-03-25 10:44:08
답글

글쎄 말입니다.<br />
노친네가 마음만 고쳐 먹으면 서로다 좋을텐데......ㅠ.ㅠ<br />
의심많고,권위적이고,냉정하고...

권균 2010-03-25 11:26:15
답글

휴... 걱정되시겠습니다.

이주현 2010-03-25 11:30:18
답글

큰 누이시라면...본인부터가 아마 할머니가 될 연세이실텐데...?<br />
그렇다고 <br />
84세나 되신 춘부장께서 새삼 바뀌시길 기대할 수도 없고...ㅠㅠ

김진우 2010-03-25 11:38:17
답글

누님은 환갑이고요. 그래도 종교인이라 큰 마음을 내기를 기대는 해 보는데 <br />
그게 쉽지는 않겠지요.<br />
오죽하면 모시겠다는 다른 형제가 없네요.<br />
전 이십년 가까이 모시다 사정상...<br />
얼마전 까진 동생 집에 계시다가.갈등으로 나오셔서 요양원에 갔다가 나오시고...

진성기 2010-03-25 12:17:20
답글

누님이 힘드시고 다른 형제가 모시기 힘들다면 <br />
요양원으로 모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br />
<br />
아버님께서 성격을 누구리시면 될듯하지만 <br />
나이드신 분의 경우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br />
온화해지지 않더군요.<br />
<br />

소병기 2010-03-25 12:30:40
답글

이런말 들리기 미안하지만, 요양원에 당분간있어보면, 집이 좋고, 아들 딸이 정말 좋다고 성격 누그러 <br />
드릴것 같아요.<br />
문제는 요양원에 가시는게??

김남갑 2010-03-25 12:48:47
답글

고집센 어르신들.. 왠만해서는 고집 꺾기 힘듭니다.<br />
제가 아는 분(아주 친한 분)의 경우는.. 하도 갈등이 심해서 아내되시는 분이 이혼하자고 했더니<br />
바로 자살을 감행... 물론 미수에 그치긴 했지만, 자식들이 모두 혀를 내둘렀죠.<br />
나이가 들수록 고집=>자존심이라고 생각하십니다.<br />
해서.. 내가 죽을지언정 자존심을 꺾을순 없다고 생각하죠.

김진우 2010-03-25 13:02:13
답글

남갑님 말씀이 맞아요.<br />
자존심에 모든 걸 거는 것같아요....ㅠ.ㅠ

이정열 2010-03-25 13:04:17
답글

저희아버님도 호랑이띠에 성격이 급하셔서 저랑 트러블이 많았는데...<br />
저희 큰형님이... 하시는 말씀이...<br />
평생 저렇게 살아오신분 성격이 바뀌길 바랄순 없는거고... 아들인 우리가 참아야하는게 도리이지<br />
않냐... 하시더군요... 말이 쉽지 특출난 성격? 맞추기가 쉽진 않은데 말이죠<br />

김진우 2010-03-31 12:14:29
답글

아버지가 누나에게 항복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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