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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애들은 원래 그러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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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틀린듯... 근데 저도 그소리 들으면 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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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미국생활 13년하고 돌아왔는데 같이 식당가면 자연스럽게 코를 풀어서리...ㅠㅠ 뭐라칼 수도 없고 왔으믄 이제 한국정서를 따라줘야 하는디...;;;

외국에선 코안풀고 훌쩍거리는게 더 실례라고 하더군요..근데 이게 한국정서에는 안맞는듯..<br />
저도 뜨거운 국물이나 매운걸 먹으면 코가 나와 조심해서 풀긴하는데 옆테이블 눈치는 많이 보이더군요..^^;;

저도 뭐 먹는데 옆에서 코푸는 소리 들으면 짜증이 확 밀려옵니다.<br />
길거리에서 침뱉는 인간들은 정말 비오는날 먼지나게 패주고 싶고요.<br />
조금만 바꿔 생각하면 얼마든지 조심할 수 있을텐데.. 그게 그리 어려울까요?

그리고.. 전 뜨거운거 먹다가 코 나오면 그냥 풀지는 않고 휴지로 닦습니다.<br />
정 답답하다 싶으면 화장실 가서 풀고 오지요.<br />
집에서도 밥상앞에서 코 풀지는 않습니다.

외국에서는 코 안풀고 훌쩍거리면 더 신경쓰여서 싫어하구요.<br />
코푸는건 부담없이 팡팡....풀어대더군요.<br />
소리만 좀 요란하지 위생상으로는 남에게 별 불편을 주지 않으니까요.<br />
오히려 재채기나 기침은 상당히 싫어 하더군요.<br />
바이러스나 침등이 튀어 나가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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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히려 기침 재채기는 관대하고 소리에는 민감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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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서 공부하거나, 외국 문물

어머님께 듣기로는..<br />
식탁에서 화장실다녀오는 예기하기..<br />
코 소리내서 풀기..<br />
반찬 이리저리 뒤적이기..<br />
앉아서 다리펴고 밥먹기..<br />
밥 입에 넣고 밥알 날리게 말하기..<br />
큰소리로 식당에서 예기하기..<br />
식당에서 애들뛰어 다니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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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에 어긋난다고 배웠습니다.

맨발로 쓰레빠 질질 끌고 다니기...<br />
신발 꺽어신고 다니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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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일부럭 끄어어억 소리내며 트림하거나 누런이 드러내고 쑤시개로 긁적대는 사람들보면<br />
정말 입맛이 싹 달아납니다.

우리나라에선 코푸는게 거시기 한데 서양에선 식탁에서 트림하면 &#51922;겨납니다. 정서/문화 차이죠.

트림은 냄새가 나니까 불결하구요...코푸는거야 아주 심한거 아니면 솔직히 별 생각 없네요..^^ <br />
훌쩍거리고 있으면 옆에서 정말 답답하지 않나요...<br />
아예 한번 풀어버리는게 옆에서 보기에도 시원해보이는데...<br />
저는 한번에 코 안풀고 자꾸 휴지로 킁킁 거리면서 딱아내는게 더 짜증나더군요 ^^<br />
그 사람은 예의상 그러는지 몰라도...

저도 김해강님과 같아요.<br />
차라리 풀지 킁킁거리면 더 신경쓰이더라구요. 답답하고.

어렸을때부터 듣던 얘기가... 미국은 밥상머리에서 코풀어도 되고<br />
우리나라는 트림하는건 잘먹었다는 표시이기에 괜찮다 .... 인데...<br />
전 솔직히 둘다 싫더군요 다만 둘다 생리현상이기에... 하더라도 조금 소리를 죽이는듯한 흉내라도 <br />
내면 옆에서 덜 불쾌할텐데... 옆에 아무도 없는듯이 팽소리나게 크게 푸는게 식욕을 떨어뜨린단<br />
뜻이었구요 아무튼 점심식사들 맛있게 하세요...

요긴 미국이 아닌데.. 왜 미국 얘기들을 하시는건지..?<br />
그리고 언제부터 서양식 따랐다고... 쩝...

문화와 정서의 차이를 이해를 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br />
재채기-한번 하고 나면 억수로 시원합니다만, 저는 코를 잡고 삼켰습니다. 그 나라에서는 다들 그렇게 하더라구요. <br />
면 먹을때: 소리를 내지 않고 먹을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일본인들은 오히려 후루룩 후루룩 하고 소리를 내고 먹더라구요. 예의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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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연히 대한민국 사람이고 하지만. <br />
자리에서 코푸는 것에 대해서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