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쓰일 물건인지 눈에 들어오시나요?
새로운 녀석 입양을 포기하고 기존에 있던 녀석을 더욱 사랑해주자고 시작한
일이 생각보다 까다롭더군요..
우연히 구글창에 jbl stand를 검색하게되었고 상세 스펙을 확인하고
찾아보면 무엇이든지 다 있는 홍대/연남동 거리에서 목공소를 들락거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최대한 비슷하게 제작해줄곳을 찾아다녔고.. 비슷한 원목을 구하는것도 쉽지 않다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심지어 어떤곳은 단가 안나온다고 쳐다 보지도 않더군요..
몇군데 발품을 팔아 체리원목과 월넛원목이 있는 집에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ㅎㅎ
효율성 및 소리의 변화 이런거 모르겠으나... 기분은 좋습니다..호
나무값 비싸더군요... 물론 제가 잘 몰라서 비싸다고 생각하는것일수도 있겠죠..
여하튼... 보기 좋습니다.. JBL L100 ST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