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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자리는 올라갔을 때가 더 중요하더군요.
오르기 직전이 가장 스릴과 긴장감이 넘치지 않을까요?<br /> 이제 연아는 뭐 하고 사나? 솔직히 걱정도 약간 되긴 합니다. 어린 나이에 부와 명예를 한 손에 쥐었는데. 과연 남은 인생은 어떻게 보낼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저같은 평범한 사람이 보기에는, 김연아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연아에겐 미안하지만, 이제 올림픽이라는 큰 고지를 점령했으니, <br /> 미셀콴, 카타리나 비트를 넘어서는 전무후무 위대한 선수로의 목적을 가지고 <br /> 행적이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ㅜㅜ
제3자가 보기엔 연아가 더 큰 업적을 이루어 주엇으면하고 바라지만 정작 본인 입장으로 보면<br /> 꽃다운 시절이 너무 훈련과 경기와 여행으로만 일관되면 나중에 어떤 회한은 없을까?<br />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