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tv 의 생로병사를 보니 "죽음을 준비하는 모임"이 있네요.
할머니 들이 모여서 유언장도 쓰는데,
돈 많이 벌어라, 일등해라고 쓴 사람은 단 한명도 없고
사랑해라, 건강해라, 화목해라고 쓴답니다.
우리가 살면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열심히 뛰는데
과연 우리가 그토록 애타게 찾아 헤매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른채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린다?
좀 우스운 현상입니다.
죽을 때 가져가지 못하는 것은 아무 소용없는 것이라고 티벳 사람들은
믿고 있다는데.....
남자라면 죽기전에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죽음을 맞이하여야
후회를 안할 것같은데..
남자의 과업은 "자신을 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