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가끔 질문이나 하는 눈팅회원입니다.
결혼해 2-30년간 너무 바쁘게 살아 집사람 생일을 제대로 챙겨준적이 없네요.
기껏해야 동네 고기집등에서 밥한끼 먹으며 장미꽃다발 하나 던져준게 다입니다.
이번 모처럼 시간이 되어 무드 있는 곳을 골라 와인도 한잔하고
케익도 한번 자르려고 온라인 상에서 알아보았습니다.
전부 젊은 사람들 사랑고백이나 애인생일 축하 이벤트를 위한
셋트요금 20만원-50만원 정도의 장소밖에 찾질 못하겠군요.
돈도 돈이지만 전부 젊은이 들을 위한 멋적고 쑥스러운 프로그램들이라
좀 그렇습니다.
어디 집사람 기억에 남을만한 생일을 보낼만한 조용하고 괜찮은 장소 없을까요??
참고로 저는 1953년생, 집사람은 1957년생입니다.
서식지는 송파구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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