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한명숙 전총리 관련 나경원에 발언 기사를 보니....
홍세화님의 "생각의 좌표"중 한구절이 딱 들어맞네요.
(본문중)
"이 사회의 욕망의 색인 회색은 희지도 않고 검지도 않다. 그렇지만 때에 따라 희기도 하고 검기도 하다. 회색은 배경이 흰색일때 검은색이 되고 검은색이 배경일 때 흰색이 된다........중략........
회색인들의 회색의 사회에서 흰색이 조직과 사회를 위해서 죽어야 하는 이유다.
흰색은, 검정은 물론 회색까지도 검게 드러내기 때문이다............중략............
흰 것이 흰채로, 검은 것이 검은채로 각기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흰 것과 검은것이 서로 뒤엉키고 버무려진, 영악한 사람들을 위한 회색의 사회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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