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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니 왠 늙으니가......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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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3 17:1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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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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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니 왠 늙으니가......ㅜ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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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하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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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퇴근길에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면 어쩔수 없이 거울을 보게됩니다.
거기엔 저가 아닌 왠 늙은이 한명이 거기에 서있네요.
머리는 히끗하고, 주름진 얼굴에 피곤에 쪄들어 있는 그런 늙은이가.....
이제 겨우 40대 후반인데,
남들은 피부관리샵에서 관리도 받는다 하지만, 이날까지 그 흔한 얼굴팩 한번 해본적
없고 그저 로션만 가끔씩 바르고 다녔는데....
그저 젊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젠 얼굴도 그 세월의 벽을 넘지 못하는것 같네요.
얼굴은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이 담겼다 하는데...
내 얼굴엔..... 그 거울속에 얼굴엔 고생만 보이네요.
새벽도 아닌 훤한저녁시간에 문득 삶에 대한 회의가 몰려오네요.
짧다면 짧고, 멀다면 아직 먼 생이 남았지만,
앞으로 내얼굴ㅇ을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 가야할지?
저 자신에게 되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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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 을쉰 글 사진보면,,,그렇게 나이드시는 건 부럽습니다, 인상도 후덕하시고, 여유 있어 보이시고,내공의 깊이랄까 이런 것도 많이 느껴지구요,<br />
<br />
저도 내년이면 40대에 들어서지만, 나이드는게 싫지는 않습니다, 멋있게 나이든다면 더 괘찮은 것 같다고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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