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접회원입니다. -_-
지난 주, 목요일에 340만원을 엉뚱한 사람에게 계좌이체 했습니다.
걱정 가득한 심정으로 금요일 국민은행문 열자마자 "자금반환신청서"작성해서 접수 했습니다. 순번 004번 -_-;;;
언제나 연락이 오려나 걱정이 태산이더니, 오늘(빨리도 왔죠?^^) 국민은행 콜센터에서 연락와서 신한은행으로 연결 해 주더니, 신원 확인 후 돈 돌려 주더군요.
고마운 마음에, 통장주인 번호 좀 알려 달라고 했더니(밥값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은행 규칙상 안된다고 돈 잘 돌려 받았으니 됐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살만한 세상이란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위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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