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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이 상팔자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22 14:17:03
추천수 0
조회수   1,116

제목

무자식이 상팔자죠..

글쓴이

권민수 [가입일자 : 2000-03-31]
내용


26살에 결혼해 지금 33살이네요



30초반쯤 아이를 가질계획이었는데..



결혼하고 이듬해인가 그해인가..임신해서 첫째애가 생겼고



또 그리고 곧 둘째가 생겨서 낳았습니다.



04년생 06년생 둘이네요 5살 7살...



두아이 키우는게 재밋기도하고 좋긴한데



나중에 학교보낼때가 걱정입니다.



학원하나 보내는데 보통 50~60만원이던데..싼게말이죠



그런데 그런데 보낼 여력은 안되구요



대학교 보낼 생각하면 암담하구요



그래서 우리는 학원도 보내지말구 집에서 ebs나 인터넷강좌같은거 틀어주고

공부시키자..이렇게 집사람하구 합의봣습니다,.



근데말이죠



집사람이 속이 이상하답니다. 셋째 임신??



불안합니다.



정관수술이라도 해야하나..싶지만 이거 이미 늦은거 아니겟습니까



이런고민 하기도 싫지만 만약 진짜 셋째를 가진거라면



낳아야하나 말아야 하나..(중절수술..) 고민되는군요



제가 현재 백수랍니다. 집사람이 편의점 알바 5시간 하구있구요..

ㅋㅋㅋ



정말 부담스럽네요

고민도많구요



에잉.. 뭐이런 거지발싸개같은 경우가 있는지..



정말 아이가 생기는건 기뻐해야할일인데

부담스럽기만해버리니.. 말이죠 이거정말 거지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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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2010-03-22 14:28:39
답글

ㅎㅎ 계속 낳다보면 애들 다 데리고 tv에 출연하게 될지도^^<br />
애가 안 생겨서 고민인 분들도 많답니다^^

김진우 2010-03-22 14:41:12
답글

셋째가 나면 지자체에서 보조금 좀 안나옵니까?<br />
도시마다 다릅니까?

권민수 2010-03-22 14:41:48
답글

크헉..싫습니다.<br />
애 셋이상낳으면 장기전세주택이라도 하나 줘야하는데말이죠<br />

이정열 2010-03-22 14:56:40
답글

보조금 얼마 주는지 모르지만 치과한번 가서 손좀보면 100만원 이상이니 원...

엄광섭 2010-03-22 15:06:20
답글

ㅠㅠ 엊그제 치과가서. .애기 60 끊고 왔슴다.. 내가 이상한건 참아도 애 이상한건

윤석영 2010-03-22 15:22:57
답글

아이가 복덩이 일수도...

이병호 2010-03-22 15:37:20
답글

셋째는 자기 밥그릇 들고 나온다고 하던데....그것도 옛날 말이겠죠...<br />

이태봉 2010-03-22 16:37:00
답글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은<br />
무자식 분들이 유자식 분들 부러워서 하는 말이고,<br />
유자식 분들이 무자식 분들 위로차원에서 하는 말입니다.<br />
<br />

김은환 2010-03-22 16:59:16
답글

격세지감이네여...<br />
<br />
25년전 동원예비군훈련가서 정관수술 했음다.(무료시술에 잔여훈련을 면제시켜줌) <br />
당장 내일 상계동아파트 노가다 못나가면 애우유값을 걱정해야 하니 말이죠...<br />
부모없이 어렵게 자란 내가, 자식들낳아 저 처럼 고생시킬 생각을하니, 앞이 참담해서리 더는 애를 못갖겠더라구요~<br />
눈내리는 창밖을보니 옛생각에 함 주절거려봤음다^^<br />
힘든얘기겠지만... 자식낳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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