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자주 언급되던데....
원래 관심없다가 우연찮게 읽은 사건개요랍니다.
요지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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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3월11일 토론토 모 한인교회 여자신도 4명이 같은 교회 남자신도 6명을 성폭행·마약투여 등 혐의로 고소.
◆경찰은 혐의자 3명 체포 구금. 사건 신고 전에 나머지 3명중 2명은 한국, 1명은 미국으로 출국.
◆11일 구속된 가해혐의자 가운데 한 명의 부인이 그 교회 목사인 송재갑씨를 상대로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 송씨는 조사후 보석으로 풀려남.
◆가해 혐의자 3명은 “모든 것은 교회 측의 각본”이라며 본인들의 결백을 강력 주장. 한국의 2명도 “도피가 아니라 목사 측의 반강제적인 출국 권유로 인한 것”이라고 함.
◆3월 17일 체포된 3명에 대한 보석청문회 열림. 당초 죄질이 나빠 간단하게 기각될 것으로 여겨졌으나 가해자로 지목된 측이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들의 진술 외엔 증거가 없어 7시간 30분간 치열한 공방 끝 결론없이 19일로 청문회 연기.
◆해당교회 송재갑 목사는 18일 한국일보에 “가해혐의자들 범죄는 사실이다. 나는 이 사건과 아무 관계가 없다. 오히려 내가 가해자 부인으로부터 성추행혐의로 고소당한 것은 무고”라고 주장. 송목사 “2차 고소 있을 것”이라고 예고.
◆19일 가해혐의자 3인 전원 보석허가, 오후에 풀려남. 같은 날 송목사의 예고대로 또다른 교인에 의해 고소 제기. 가해혐의자들을 돕던 친자매 2명 추가 체포. 2명은 송목사의 조카로 결백 주장. 22일 오전 보석 청문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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