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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한 3월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22 10:06:32
추천수 0
조회수   378

제목

다사다난한 3월입니다.

글쓴이

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내용
3월들어 사촌동생 결혼식이 있었고, 그 다음주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4일장을 치르고 용인에 모셨죠.



그리고 바로 저번주에 다시 작은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제 화장을 했습니다.



할머니때는 영정사진을 들었고, 작은아버지는 제가 영정차를 몰았습니다.



장손이다 보니 손님을 맞아야 하고 어르신들이 시키는 것을 아랫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음식을 주문하니 시간은 잘 가더군요.



오늘 출근을 해서 작은아버지 책상을 보니 그냥 멍합니다.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인생이 참 허무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원래 작은아버지는 내년정도에 은퇴해서 살려고 작년에 노후에 지낼 집까지 지었거든요.



남들처럼 건강할때 열심히 운동하고 살아계신 부모님에게 잘 하자는 생각보다는 정신 멀쩡할때 남들에게 야박하게 굴지말고 건강할때 즐겁게 지내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장례식이야 말로 자식에게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큰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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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천 2010-03-22 10:13:34
답글

성근님 수고 하셨습니다.....

박병주 2010-03-22 10:13:46
답글

마음고생 많이 하셨군요.<br />
위로를 드립니다.<br />
ㅠ.ㅠ

mrbung@gmail.com 2010-03-22 10:24:17
답글

고생하셨습니다.<br />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 __)

남상규 2010-03-22 10:45:47
답글

성근님께서 그 사이 많은 일들을 치르셨군요.<br />
고생하셨고, 이젠 힘내시고 기운 차리세요.<br />
아, 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광범 2010-03-22 10:56:03
답글

고생 많으셨습니다...<br />
<br />
살아계실때는 모르겠더니..<br />
<br />
가신 뒤에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새삼 느껴지더군요....<br />
<br />
부모님..<br />
<br />
살아계실때 조금이라두 더 섬겨드려야 하는데..<br />
<br />
항상 마음 뿐입니다....ㅠㅠ

이병일 2010-03-22 11:25:10
답글

그런 일이 있었군요. ㅠ.ㅠ<br />
조만간에 위로 벙개하면 달려가겠습니다.<br />
<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찬석 2010-03-22 11:40:59
답글

고생하셨습니다.<br />
<br />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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