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끝에 분수에 맞지 않는 큰평형으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좁디좁은 아파트에 오디오 관련 짐이 왜그리 많은지..
가족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더군요...
LP시작이 화근인거죠...ㅎㅎㅎ
그동안 잘 들었던 JBL 4412를 장터에 내어놓으면서...
넓은곳에서 한번 울려보자 ... 이거.. 완전 다른 느낌이네요...ㅎㅎ
좁은 거실과 애기때문에.. 높은곳에 올려놓고 들었었는데..
그때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도사님들중에 공간이 안나오면 어떤 스픽도 의미 없다라는 말이.. 이해가 가는군요..
어차피 불경기라.. JBL 4412판매는 어려울거 같으니..
공간의 변화를 즐기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