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신상진님의 분에 넘치는 인사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아래 진영철님 글 댓글에서
신상진님께서 저에게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라는 댓글을 다셨는데
저로서는 너무 부담스럽고 송구합니다.
그 글타래에서 댓글로 답변을 드리기에 어울리지 않아 답례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냥 넘어갈까 생각했지만,
인사를 하셨는데 아무런 답례도 없는 것은 무례하고 건방진 행동이겠다 싶어
이렇게 따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쓰는 김에 뻘쭘하지만 여러 회원분들께 부탁의 말씀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와싸다분들에게 오히려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제가 항상 감사드리고 많이 배우고 존경해야 할 분들이십니다.
제가 겪은 일에 대하여 송구스러운 인사글을 쓰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저는 여러 회원분들이 감사를 표하시거나, 존경할 만한 그런 사람이 못됩니다.
굳이 인사를 하시겠다면,
그저 "고생했습니다" 정도가 꼭 맞을 것 같습니다.
고생한 것은 사실이고, 아직도 끝나지 않고 고생하고 있으니까요 ㅠ,.ㅠ;
모두 좋은 저녁 되시고,
밤새 충분한 운기조식으로 내공 충만하셔서
내일부터 또 멋진 일주일 지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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