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 자게가 진영철님에게는 적당히 미친 놈들이 득시글거리는 자기단련을 하는 곳이라는 이야기인가요?<br />
아니면 진영철님 자신이 적당히 미친 놈이니 자기 단련하는 셈치고 너그러이 이해를 해 달라는 것인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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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서 말하는 자기방어기제라는 것이 있는데... 위 글을 읽다 보니 그냥 문득 생각이 나는군요.<br />
우쨌든 여러가지로 참 고생이 많으십니다.<br />
( 미친놈들과 부대끼며 살면 자신을 단련하는 하나의 기폭제가 되더군요. <br />
적당한 경쟁심도 생기면서 지고 싶지 않다는 욕구도 생기고 말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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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폭제들로 가득찬 정신병원에서<br />
장기간 생활 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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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면 아주 많이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해병대 가면 일반 군대보다 고생을 많이 할거란걸 알겠죠.. 그래도 보내는건 군대에 있는 2년여의<br />
시간이 밑거름이 되서 몇십년을 살아가는 힘이 될거라는 생각을 하신게 아닐까요..<br />
저도 전역한지 6년 정도 밖에 안됐지만 다시 군대에 가야한다고 해도 해병대는 안갈것같네요 ^^;;
헉.. 전 대한민국 육군병장 출신입니다 ^^ 혹시 군대를 다시 가더라도 해병대는 무서워서 못간다는 뜻이였어요.. 저는 덩치도 작은데 왜 81밀리 박격포를 시켰는지 지금도 미스테리 합니다 --;;;<br />
아까 기계손보면서 영철님께서 말씀하신 미친놈 이란 말에 대해 잠시 생각해봤습니다.<br />
가끔 저도 남에게 미친놈이 될꺼고 였었고 앞으로도 그럴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니 웃음이 나오더군요 ^^<br />
물론 되도록 그런일은 없어야 겠
적당히 미친놈과 함께 지내기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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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서 마구 쿵쾅대며 살면서 아랫층생각 전혀 안하는 이웃과 살고 있는 심정이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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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아주 가끔씩 조용한 순간이 와도,,, 왜 소리가 안나지? 이 평화가 또 언제 깨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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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게 만드는,,, 그래서 아랫집 남자까지 적당히 미치게 만드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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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씨 글이 가끔 사람을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