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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 암울하셨겠네요 ^^;;

대학 신입생이 쓴 글이 기억납니다.<br />
신세계교향곡이 누가 작곡했고 주제가 어떻고 언제쯤 작품이고 ... <br />
다 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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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직 한번도 못들어봤다.<br />

간단한 한자 읽기 쓰기 시켜보면 어이가 없어집니다.

그래도 카랴안보다<br />
아가씨 3명 데리고 온 그넘의 능력이 더 부러운것은 왜 일까용 ㅡㅡ;;<br />
캬라안 보고 인켈아저씨(옛날 인켈 오디오 광고)라고 하는 사람도 이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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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면 얼짱이 될까?<br />
어디가면 예쁜 옷이 있을까?<br />
어느 남자를 만나 인생을 멋지게 편하게 살까?<br />
그런 쪽으로 많이 발달되어 있을겁니다....ㅠ.ㅠ

관심이 없으면 진짜로 모릅니다. 그리고 사회가 그렇게 만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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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만 해도 예전에는 적어도 신문에서라도 한자를 볼 수 있었지만, 그나마도 없어져서 사실 써먹을데가 없어요. 의사전달에는 필수적인데도 말이죠.

교육 문제도 있겠지만 청소년들이 너무 상업주의 문화에 찌들어 있어서 그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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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세요.. tv만 틀면 꿀벅지들이 화면 가득히 헤헤헤 거리며 나불대는데..,

"그럼 너희들이 이곡 이름과 지휘자 이름, 둘중에 하나만 맞추면 안주랑 마시고 싶은 <br />
술 아무거나 두병 줄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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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아저씨가. 제가 사진 보여줄테니까.. 아이돌 그룹이름과 노래중 하나만 맞추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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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3333333

그거 모르는게 정상 아닐까요..현실적으로요~

그런 현실이 안타깝다구요...ㅠ.ㅠ

베토벤 바이러스만 봤어도...

그런데 클래식음악은 원래도 접근하기 어려운 음악이었지않아요..역사전체를 통틀어서요.<br />
지금이야 cd도 오디오도 흔하니 조금 다르긴 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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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클래식음악은 확실히 우회적표현을 하는 음악이거든요.<br />
음악좋은거야 두말할필요없지만 왠만한 사람들이 클래식음악을 가까이하지않는건 그 음악의 역사내내<br />
마찬가지였으니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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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클래식음악을 본격적으로 접하기 시작한게 고등학교 음악시간이었습니다. 음악감상 시험도 봤죠. 시험이래봤자 퀴즈 형식으로 곡 틀어주면 작곡가와 제목 맞히는 거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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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클래식을 정규 수업에서 접할 기회를 가진 저는 요즘 고등학생들보다는 그나마 행운아 였던 것 같습니다.

매체의 홍수 시대에 당연한 현상인지도 모르죠.. <br />
접하고 소화시켜야할 매체가 너무 많다 보니 자연스레 관심 가눈 쪽으로 쏠리는 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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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라면 그렇다치더라도 대학생정도라면 <br />
자신의 교양과 정서를 위해 조금은 알아야 하는데 <br />
그것마저 팽개쳐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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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위 영상 풀버전 갖고 계시면 보내주실 수 있셌습니까?.. <br />
다

두호님 가게 컴터에 위 영상이 저장이 되어 있어 가게에 나가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절믄 여대생에게 자겁을 거렀다가 실패했다는 인증글이군효....ㅠ.ㅠ

아그들에게 무신 작업을.......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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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쁜아줌씨가 좋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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