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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 vs. 하트로커 (노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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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0 04:4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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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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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 vs. 하트로커 (노 스포일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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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헌 [가입일자 : 2002-05-2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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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단관 상영관의 대형 스크린을 그리워하면서도 멀티플렉스의 편리함을 고마워하는 영화광입니다.
어쩌다보니 '셔터 아일랜드'와 '하트로커', 두 영화를 하루에 다 봤네요.
'셔터 아일랜드'는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라고 주변에서 겁을 줘서 잔뜩 긴장하고 봤는데,
기대하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무한루프을 다 알아챈건지, 아니면 제가 하나도 이해못한 바보인지 모르겠다는 씁씁한 기분으로 상영관을 나왔습니다.
나중에 DVD만 나오면 무한시청 모드로 다시 봐야 겠습니다.
설마 마틴 스콜세지 감독님, '구름 저 편에'의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님처럼 노망나신 건 아니겠죠.
그런거면 이제는 제발 '디파티드'처럼 리메이크 정도만 하시길...
'하트 로커', 정말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등을 휩쓴 영화가 맞나요.
올해에는 그렇게 상 줄만 한 영화가 없었나요.
아니면 중동전쟁 영화라 점수를 후하게 준 건가요.
그렇다면 제이미 폭스 주연의 '킹덤'이나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랙호크 다운'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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