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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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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17:3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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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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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데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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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우 [가입일자 : 2000-09-1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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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은 못드시는 음식 있으신가요.
저는 입맛에 안맞아 안먹는 음식은 많아도 못먹는 음식은 없는데요.
지금까지는 딱 하나 있습니다.
뻔데기..가 그렇습니다.
먹고 10분후부터 두드러기가 나고 붓고..
아주 난리가 납니다..
어릴적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다
신문지 말아 넣어 파는 뻔데기는 정말 맛났었어요.
고추가루 풀고 파와 고추 넣고
따뜻하게 끓여서 먹으면 아주 맛나는데..
오늘은 매장 근처에 어느 노인이 솥에 가져오셔서 팔고 있는데
못먹으니 침만 꼴깍 ..삼키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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