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대리탐구생활 (퍼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19 17:33:17
추천수 0
조회수   659

제목

대리탐구생활 (퍼옴)

글쓴이

이정열 [가입일자 : 2003-10-19]
내용
오늘은 대리 탐구생활이에요~















체중감량을 위해 잠시 일어 나요~



산드라박 머리에 장길산 못지 않은 수염을 가지고 있써요~



최신 유행이 이렇게 쉽게 잘 소화해 내는 나의 모습에 가슴이 뿌듯해요~



한근 반정도 되는 순대와 박카스 1리터를 뽑아내니 몸이 한결 가벼워 졌써요~



출근 시간이 다가 왔지만 늦게 나가도 첫콜을 빨리 잡을수 있다는 위안을 하며 다시 침대에 누워요~



눈이 감고 잠을 청했지만 악몽을 꿔요~



가스 및 상수도 연체로 인해 가스공사 직원과 수자원 공사 직원이 몰려와 우리집 가스 배관 볼트를 플르고 있어요~



단전, 단수 한데요~





악몽에서 깨어나니



약 1리터 정도 되는 육수를 흔건비 뿜어 내고 있어요~



카드값, 공과금, 보험료, 통신비 결제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대충 씻고 필드로 뛰쳐 나가요~



이런 된장!! 밧데리가 밥 달라고 징징거려요~



피씨방에서 충전을 시키며 카페에 들어와서 여러 기사님들의 그전날 얘기들을 들춰봐요~



엄허..어제도 변함없이 양아치에게 당한 기사님이 있어요, 글을쓴 기사님을 위로 하고자 현란한 육두문자 조합으로 욕을 살포시 남겨놔요~



인터넷으로만 본 기사님이지만 댓글하나로 대리연대 조합장이 된 기분이에요~



그리고 핸드폰을 켜요~



이바닥이 돌고 돌아서 나한테도 걸릴수 있다는 생각에 양아치 번호를 입력 시켜요. 전 소중하니까요~



오늘은 개색히 보다 신발놈이 더 땡겨요~



이 바닥에 너무 오래 있었나 봐요~



벌써 개색히 24명에 신발놈은 35명이네요~









에너지 충전이 다됐다고 이쁜 피방언니가 같다줘요~



피같은 500원을 내며 다시는 충전하지 않겠다며 다짐해보지만 내일 되면 불보듯 뻔한 일이에요~







지하철을 타고 바이오리듬을 체크 해봐요~



서쪽으로 가면 귀인을 만난데요~



오늘은 마포가 좋을꺼 같아요~





캔커피를 하나 빨면서 피댕이를 켜요~



역시나 오더창은 깨끗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조낸 쳐다봐요~



DMB를 보는척 헤드빙을 하며 가요를 이빨로 털어보아요~





오늘도 상계동, 마천동을 만원에 갈려는 색히들이 있어요~



씹어요~



또올라와요~



또씹어요~



또또올라와요~



씨부럴 이색히는 지갑에 만원밖에 없는 색히인가봐요~







3.0짜리가 올라와요~



헉!! 놓쳤써요~



자동잡기로 잘못잡은 기사들이 뱉으기를 바라며 계속 지져요~



손꾸락에 약간에 경련이 일어나도록 지지니 잡혔써요~



뱉은거 줏서먹는게 약간 찝찝하지만 그래도 장포라서 기분이 좋아요~







만취된 인육을 만나러 갔지만 이색히가 오줌을 누고 있어요~



오줌누고 손도 안딱은 손으로 열쇠를 조요~





세균17종 710000마리에 세균이 감염되지 않게 열쇠의 최대한 끝쪽을 잡아요. 전 소중하니까요~







차에 타자마자 "죽전 천천히 가~" 하며 반말을 해요~



이색히는 졸라 부잔가봐요. 죽전이 죄다 지 집인가봐요~



천천히 가라는 말은 사뿐히 무시하고 졸라 발아요. 술취한놈은 똑같으니까요~







이런 씨불 된장, 고추장, 막장~



강변북로가 변비 걸린 똥꼬 마냥 조낸 막혀있어요~



저녁에 핸들만 잡으면 택배기사가 된 기분이에요~



신속, 정확, 안전하게 95.1을 들으며 요리 조리 빠져나가요~



오늘의 첫 배달은 아무탈없이 잘 끝나써요~





장시간 배달로 인해 엉덩이가 먹어버린 바지를 때어내요~



엉덩이가 살아나는 기분이에요~





한콜타고 오줌 싸는 버릇이 생겼써요~



체중감량을 하면서 피댕이를 켜고 담배도 빨아요~



다중 업무처리를 할때 보면 공감각적 지능이 허경영보다 좋은거 같아요~







곧휴 잡고 담배물고 한손으로 오더를 찍어요~





오다가 떳어요~



전광석화처럼 냅따 찍었써요. 100M 인터넷 광선 부럽지 않은 속도에요~



아싸라비아 잡혔써요~



이런 우라질!! 바지에 잔여물이 텼써요~



그래도 오다를 잡았다는 뿌듯함에 굿거리 장단에 맞춰 마무리를 짓고 나와요~







이럴 씨불!! 이색히 토까써요~



여지 없이 오늘도 캔슬 연발일꺼 같아요~





콜 잡고 쏘기 좋은 인근 상업 지구 사거리로 자리를 옴겨요~



역시나 여러 기사분이 모여있써요~



각자의 무용담을 꺼내 말을해요~



태백가서 강원랜드 콜잡고 돌아왔다구 설래발이를 쳐요~



옆에 기사가 질세라 이빨을 털어요~



어저께 부산가서 창원에서 복귀콜 잡구 왔다구 침튀겨가며 열변을 토해요~



올해안에 L.A에서 뉴욕도 잡을 잉간들일것 같아요~



독한놈들이에요~







더 이상 있으면 나 혼자 이상한 나라 오즈에 온것 같아 자리를 떠요~



그러고 보니 피댕이도 오즈네요~-_-;;









강남가는 콜을 창원, 태백잡은 잉간들보다 내가 빨리 잡았써요~



아싸라비아~ 썩소를 날려줘요~



이뿌고 쌕시한 언니에요~



이건 일부로 노출을 하는건지 집에서 덜입고 나온건지 구분이 안가요~





여자가 자꾸 측은덕 거리며 말을 시켜요~



여자의 향수가 자꾸 후각 상피 조직을 반응 시켜요~



식은땀이 줄줄흐르고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며 자동차의 미세한 진동에도 가운데로 피가 쏠리고 있어요.



이 상황을 최대한 숨기도록 노력해요~



애국가를 부르며 왜 이런 인내심의 한계를 테스트 하는지 하늘에게 원망을 해요~



하지만 하늘은 노래지고 정신줄 놓기 일보직전에에요. 이 위기만 넘기면 악마에게 영혼도 팔수있을것 같아요~



창문을 열었써요. 그때 하늘이 도우셨써요 ,피가 역류를 하고 있어요. 몇분은 더 버틸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도 여자가 자꾸 측은덕 거리며 말을 시켜요~



아니나 다를까 후각의 상피조직이 더욱더 자극하면서 흩어졌던 적혈구들이 곧휴를 향해 돌진을 하고 있어요.



이런 젠장!!



1평도 안되는 이 작고 음기가 센곳에 오래 있으면 뭔일이 벌어 질것 같아 일딴 최대한 빨리 쏘아 보아요~



다행히 무사이 도착했써요~



얼굴도 이쁜데 팁도 주네요~











강남 한복판에서 피댕이를 켜요~



오더창을 보며 상계동을 만원에 갈려는 인육들이 보면서 육두문자들이 방언 터지듯 터져요~



나를 열받아 죽이려는 전화방들이 계략이 틀림 없어요~



공산당이 따로 없어요~



아무리 분노를 가라 앉히고 자비와 용서를 배풀어 보지만 만원짜리가 계속뜰수록 분노게이지는 상승하지 못해 폭팔해 버릴 지경이에요~



장포가 떳어요~



찍었써요~



이런 썅~



오더가 밀려서 만원짜리 상계동 색히가 잡협써요~



전화방에 전화를 걸어 샹냥하게 오더를 빼달라고 말해보지만 마녀 할망구 같은 아줌마가 싹퉁머리없게 저나를 끈어요~



저나를 요따구로 끈타니 이건 절망적이고 무서운 상황이 벌어질것 같아요~



정신감정원에 치료를 받아도 절대로 지워지지 않을 치명적인 상황이에요~



다시 저나를 걸어서 융단폭격을 가해요~



오더를 잘보고 찍으라고 눈을 샘플로 가지고 다니냐고 마녀 할망구가 적반하장으로 쏘아 붙이네요~



반문을 해보지만 오래 살아서 그런지 말도 드럽게 잘해요~



아줌마한테 졌어요~



아줌마가 의절 선언을 해요~



치사빤스에요. 오늘 또 락하나 걸렸써요.















오늘은 이만 접어야 겠어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