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정동헌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br />
이사보수한도가 저렇게 책정되어도 저 금액대로 집행되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일반인으로선 생각못할 상당액이 연봉으로 지급이 됩니다만, 그만큼의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들한테 지급되는 정당한 댓가라고 봅니다.<br />
또한 글로벌 기업 임원의 연봉과 학생들 급식문제 대입은 맞지 않는 비교입니다. 사회문제는 분배 시각에서 해결해야 할 이슈로 보는게 맞구요.
(본문속 삼성이사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br />
저도 먹고 사는 데 남루하지 않을 정도의 연봉은 됩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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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던가요? <br />
태안바닷가 소식을 전하는 기사가 암담하더군요.<br />
태안 지역에서 4,50대 세척작업을 했던 지역분들 사이에 최근에 암환자가 갑자기 증가했답니다...<br />
그 바다에 기름을 쏟아부은 삼성이 보상금이랍시고 내민 것이 얼마였드라요?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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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죽어라 일하고 적은 돈 받는게 못마땅하면 공부더해서 외국 나가서 학위 따고, 좋은 아이디어로 수백억 버는 상품 기획하고, 뭐 그러면 됩니다. 노동은 신성하지만 어디나 돈 벌려면 남들이 못하는 걸 해야죠. 일주일 내내 일하는거 보다 유수의 대학에 입학해서 박사 학위 따는게 백만배 힘들어 보입니다만...
이런 댓글은 아무래도 조심스럽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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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줄을 잘 서더라도, 능력이 없으면 그 사람은 100억원은 커녕 1억도 받기 힘들 것입니다. <br />
삼성에서의 등기이사 정도가 된 사람이다 라고 한다면, 운도 따라야 하겠지만 그들의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들이 보였던 노력에 대해서는 인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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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모든일이 공명정대하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