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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살면서 가장 실패한 투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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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17:1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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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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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살면서 가장 실패한 투자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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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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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주식을 알고 투자를 하면서 그동안 수십억을 벌고 또 까먹고를
반복 하면서 결혼후 안정을 찾고 2006년말...
이제는 해외로 눈을 돌려 새로운 인생을 살아 보고자 캄보디아로 투자 여행을
다니다 드디어 2007년말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 토지를 매입키로 계약후
부동산 개발과 건축을 위해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직접투자 신고후
80만불 이라는 거금을 투자해 2건의 토지를 매입 했습니다
몇달후 150만불에 팔라는데도 안팔았는데...
그후 2008년 베트남이 흔들리고 세계 경기가 초박살나고
온가족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못 견디고 2009년 돌아 왔습니다
지금도 그 토지를 팔려고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 당분간 팔릴 기미조차 없네요
투자금액의 반이라도 건질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집사람 앞으로 1억을 대출을 받아 하는 수 없이 주식에 올인을 했는데
사람은 역시 평소 하던걸 하고 살아야 하나 봅니다
내 일생의 투자중에 캄보디아의 투자는 가장 실패한 투자 같습니다
팔고 싶어도 팔 수도 없고 지금도 법인을 유지 하느라 세금은
꼬박꼬박 내고...필요한 때에 현금화가 안되는 투자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는걸 또 한번 깨달은 투자 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투자에서 실패를 경험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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