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짧은잠을 자고 나오는 길에 후배넘의 개업횟집에 들러서 회를 떠다가
소주한잔 하고 또 오는 길에 처남 구이집에 들러서 맛있는 메로구이에 청하 한병을
간단히 하고..... 참! 간에는 도움이 절대 안되는 짓을 하고 오는 길에 주치내과에
들러서 늘 먹던 간장약을 지어서 왔습니다.
이거라도 먹어야지, 울 집안내력이 아무리 장수집안이라 하여도 매일 이렇게 술을 마
신다면 지명에 못살고 죽겠죠...?
아무리 그래도 약도 독입니다, 간이 나쁘시면 6개월에 한번씩 피검사(간기능검사)를
꼭 하시고 일년에 한번씩 초음파 검사도 하세요.
저가 지금 올리는 이 약은 먹을때는 모르지만, 끊었을때는 피로가 바로 옵니다.
그러니, 술도 조금 마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담배도 끊으셔야 건강하게 사실수
있습니다.....(그런 저는 부끄럽지만, 여건상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저가 늘 검사하면서 먹는 약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간의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늘 건강하게 사시고 간의 능력이 부족하면 이렇게 약으로 보충을 해주어도 건강하게
살수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늘 행복한 삶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