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서 작은 페트병에 얼음 얼린 걸 꺼내는 걸 보고는
"그건 뭐에 쓸려구요?"와이프가 묻길래,
"이 걸로 마사지하면 2.5센티가 3센티가 된다나?"했더니,
"영감, 미쳤어요? 당장 짐 싸서 나가요,나가.....^^"하네요.
방에 가지고 들어가 뜨거운 앰프 방열판위에 접시를 받히고 얹어 놓았어요.
이러면 열을 좀 식혀 줄라나?
여름에는 택도 없겠지만.....
외이프는 음악 듣는 방에는 잘 안들어오니 ,
음악 다 듣고 냉동실에 또 넣어 놓으면
아마 당분간 오해가 오래갈 듯합니다.
생각해 봐도 내가 미친 것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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