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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무시하고 사고 수습하기만 바쁜 형국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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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들의 학력이나 경제력, 성장환경 통계 내보면 답은 뻔한데 애써 외면하는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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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안보고 사형시키라는 감정적인 국민들이나 거기 맞춰 사형제 부활 운운하는 법무부 장관이나 쩝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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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한 사회와의 격리가 답입니다. 저또한 고통속에서 죽어간 소녀를 생각하면 분노가 치밉니다만 피해자를 위해 국가가 또다른 살인을 한다

법이 공명정대하고 준엄하다면 법대로 처리하면 될 일을... 특정집단에 몰린 이슈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짭짜름하니, 그 맛이 좋은가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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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어떠한 반응을 할 것인지 잘 알고 있으니 쟁점화 하는것이겠죠. 법무부장관은 국가와 국민의 뜻을 받아 청송교도소로 낼름가서 사형시설을 설치검토 하라고 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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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시민들을 '파블로프의 개'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