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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전기자전거를 실제로 타봤습니다.
오토바이처럼 손잡이를 돌리면
옛날 털털거리는 쌀집 자전거의 이미지가 아니라
소리없이 부드럽게 꽤 빠른 속도로 주행합니다.
그 편리함에 지름신이 그만...ㅠㅠ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이 쎄고(70만-200만)
아직 워낙 대중화가 덜 되었고 종류도 여러 가지라
가볍게 여기저기 알아보고만 있네요.
제가 타 본 녀석은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손녀 태우고 타셨고
청와대에 납품되어 그 인간도 타고 매스컴에 나왔던 브랜드입니다.
130만원, 리튬이온 밧데리, 무게 25kg, 주행거리 40km, 최고속도 27km
그 친구는 광명-내방역까지 약 13km를 아주 만족스럽게 출퇴근하고 있네요.
봄가을엔 자전거 출퇴근을 자주 하는 편인데
-출근시 땀흘린후 샤워의 불편함..
-장거리 주행시 저혈압이라 가끔 탈진하는 경우가..
이런 이유로 전기자전거를 생각했었는데 타보니 생각보다 더 맘에 드네요.
저는 현재 자전거가 있고 무게 등의 이유로
전동킷을 구매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완성차는 23-25(리튬)kg
전동킷은 17-23(리튬)kg
안진엽님 자전거 무게에 비하면 ㄷㄷㄷ
운동보다는 친환경 이동수단의 의미로 봐야 할 듯 합니다.
링크는 실제 사용기 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