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올린 것인데 내부를 궁금해 하시는 분도 계시고
예전 사진도 날라가 버려서 내부 사진과 함께 다시 올립니다.
아래 제가 올린 원목 케이스 앰프는 체리 (벚나무)원목으로 만든 케이스입니다.
무늬목입힌것이 아니고요.
사진에 보이는 벚나무 오디오장 만들고 남은 나무로 만들었습니다.
이 앰프가 그 이후 변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원목케아스 앰프는 없습니다.
볼륨을 알프스 최고급 볼륨으로 바꾸고
볼륨 리모콘 추가하니 그 케이스 안에는 들어가지 않아
힘들게 만든 원목 케이스는 없애고
찰제 케이스를 주문 해서 새로 만들었습니다.
새로 만든것도 원목으로 만들고 싶었지만
그 뒤로는 공방에 가지 않아 만들지 못했죠.
철제 케이스로 만든 후 이 갤러리에도 소개한 적 있습니다.
그 때에도 내부를 궁금해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게을러서 미루고 있다가 이참에 내부사진 올립니다.
전면입니다.
아무리 봐도 원목 보다 멋은 없습니다. ㅠㅠ
볼륨과 셀렉터 노브 안쪽으로 구멍을 내어 LED 를 넣어
파워 온시 켜지도록 하였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볼륨과 셀렉터ㅗ 위치가 확인되도록 하기 위함도 있지만
그보다는 뽀대용이지요.
지금은 제 컴 방에서 서브로 3/5A 를 울리고 있습니다.
윗 판넬을 열면 왼쪽에 방열판이 있고 방열판 아래에 회로부가 있습니다.
오른쪽은 전원부와 볼륨이 있습니다.
볼륨은 알프스 황동 볼륨입니다. 꽤나 묵직합니다.
옆에 빨간 기판은 볼륨 리모콘 회로 입니다.
디지하비 제품입니다.
디지털 볼륨이 아니기 때문에 볼륨을 리모콘으로 작동하기 위해
모터를 리모콘으로 제어 하고 모터와 볼륨 축을 기어로 속도를 조절해서
연결했습니다.
오래전에 지금은 없어진 AI sound 에서 만든 프리앰프에 사용했던 것인데
이 앰프에 심었습니다.
볼륨과 모터를 장착시 제일 문제가 된게 리모콘 구동시의 노이즈였습니다.
할수없이 리모콘회로와 모터의 전원은 따로 어댑터에서 필요한 직류 전원을 끌어와서
앰프 전원과 독립적으로 구동하게 햇습니다.
그래서 앰프 파워 오프시에도 볼륨 리모콘은 구동됩니다.
위의 전원부 전체 사진 보면 파란색 콘덴서 앞에 시커먼 전원 어댑터가 보입니다.
이 넘 넣을 자리가 없어 원목케이스를 포기하게 된셈입니다.
아래 쪽으로 회로부쪽을 열어서 본 모습니다.
이 회로는 지금 와싸다 공제중인 오키의 전신이 오디오 클럽의 키트입니다.
니코44란 앰프와 비슷한 회로일겁니다.
출력석은 K135/J50 입니다.
출력은 60w
입력은 언발란스 입력 3
소리는 상상 에 맡기겠습니다.
제게는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