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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예전에 울 할머니가 가르쳐 줘서 그렇게 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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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시원하죠.<br />

그니까....그다음에 어차피 손을 휴지에 닦을거면 걍 조용히 휴지로 풀면 되잖아욧...ㅠㅠ

예전에 시골길 가는데 앞에 걷던 어르신이 손에다 휑 풀어서 뒤로 던지는 바람에 시껍한적있습니다. ㅜㅜ

코 엎어치기를 아십니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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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 고딩때 친구들이랑 <br />
종종 라면이나 떡복이 내기를 했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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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바닥에 줄을 긋고.. 일렬로 선 다음에..<br />
일제히 한쪽 코구멍을 막고.. 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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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게 떨어진 절반이 돈을 내고..<br />
멀리간 애덜은 꽁꼬로 먹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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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꽁꼬 쪽이었다능 -,-

영선생선님 자랑이셔요? ((아 드러....종합세트네))

내 세울 게 별로 없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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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라도 자랑해야죠.. 뭐 -,-

콧꾸녕이 커야 됩니다.~

한쪽 코구멍을 막는것만 하시면 안되구요, 콧물을 빼려는 콧구멍을 길쭉하게 만들어야 합니다.<br />
즉 코를 살짝 쥐고 앞으로 살짝 들어올리면 콧구멍이 O 모양에서 길쭉하게 변하죠?<br />
그래야 잘 풀립니다. =ㅅ=; 중2때 체육선생님한테 배웠습니다.

.......어릴적 막일할때 딱히 화장지도 없고 어차피 막일하느라 더러워진 옷이라..<br />
십장(반장)아저씨 하는거 따라하다가...<br />
저도 모르게 습관이 베어서..가끔 아무도 없을때 합니다. <br />
결혼하고 몇년지나 아내가 이 모습을 보더니..시껍하더군요...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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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맑은 콧물,뱉어내기엔 아주 편리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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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 보니....자꾸 난 더러운 놈이라는 자아비판

콧구멍이 크다고 되는 건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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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흡을 통해서..<br />
콧구멍을 일단 오그려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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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br />
기냥~ 콧구멍을 넓히면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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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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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겁니다 -,-

어후 상상이 안 가요...영선생선님 담에 오시면 한 번 시연을 부탁해요....아잉)))))))))))

잘못하면 콧물이 길게 대롱 ~ 됩니다...ㅡ,,-

큰줄기와 함께 옆으로 퍼지는 작은줄기가 옷에 묻을수도 있으니 내공을 쌓으신후에 시도하기 바랍니다.

저도 할줄압니다... 안할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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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배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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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죽겟고.. 코는 나오고 코도 풀고싶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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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나온 휴지는 떨어지고.... 고참이 알려&#51499;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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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막고 온힘을다해 팽! 해라.. 그럼 나갈것이다 ㅎㅎㅎ

저도 그거 하기엔 이른나이지만. 아무도 안볼때 가끔 하는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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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는지 이유를 곱씹어 봤는데. 이유는 휴지의 유무더군요. 어떻합니까? 휴지가 없는데. 풀긴 풀어야 겠는데. 어르신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을수 밖에요. 2교대로 해야 깨끗이 나옵니다. <br />